
서울시 AI 산업의 핵심 거점인 서울 AI 허브(가 추진하는 산학 협력 프로그램 ‘AI Seoul Fellow’가 AI 스타트업의 기술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서울 AI 허브는 대학 연구진과 스타트업을 연결해 알고리즘 고도화 및 데이터 처리 등 기술 난제를 해결한 성과를 발표하며, 올해 사업에 참여할 신규 연구자를 오는 4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선정된 10개 스타트업은 약 3개월간 국내 주요 대학(서울대, 연세대, KAIST 등) 연구진과 공동 연구를 수행했다. 단순 기술 자문을 넘어 실제 제품 개발과 사업화로 이어진 성과는 다음과 같다.
| 기술 상용화 | 논문 발표 | 특허 출원 | 투자 유치 |
|---|---|---|---|
| 6건 | 3건 | 2건 | 1건 |
주요 협력 사례로는 ▲플래닝고-한양대(광고 이미지 생성 속도 53.8% 개선) ▲피아스페이스-중앙대(VLM 기반 이상행동 인식 기술 개발) ▲뉴마핏-서울대(비침습적 젖산염 진단 기술 상용화) 등이 꼽힌다. 박찬진 센터장은 “AI Seoul Fellow는 단순 연구 지원을 넘어 스타트업이 실제로 겪는 기술 문제를 해결하는 창구”라며 “국내 최고 수준 연구진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성과는 스타트업의 '속도'와 대학의 '깊이'가 만났을 때 발생하는 시너지를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전문가 그룹은 특히 상업용 이미지 생성 속도를 50% 이상 개선하거나 비침습적 진단 기술을 상용화한 사례에 주목합니다. 이는 논문용 연구에 그치지 않고 즉시 시장(Market)에 투입 가능한 수준의 '임팩트 있는 R&D'가 이루어졌음을 의미합니다.
서울 AI 허브가 제공하는 기업당 2천만 원 규모의 연구비 지원은 초기 스타트업이 고가의 연구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됩니다. 또한 '런치톡(Lunch Talk)'과 같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교류의 장을 상설화한 점은 서울시 AI 생태계의 결속력을 다지는 핵심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올해 매칭 시스템 고도화와 후속 PoC 지원 강화는 기술 중심 스타트업들이 '데스밸리'를 넘는 강력한 엔진이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