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하나 됐다.자전거 휴대펌프와 받침대(KICKSTAND)의 결합, LEEMAN KICKSTAND PUMP (주) 리만의 김필호 대표 국내 자전거 인구가 천만을 넘었습니다. 웰빙 바람과 함께 불기 시작한 자전거 라이딩 열풍은 지금까지도 식지 않고 있는데요, 특히 스피드와 장거리 주행에 유리한 사이클의 인기가 대단합니다. 스피드를 좀 더 높여보려는 마니아들의 니즈(NEEDS)에 따라 점점 경량화되는 사이클과 함께 자전거 용품도 그 무게를 줄일 수밖에 없는데요. (주)리만 김필호 대표는 이러한 기대를 충족시켜줄 획기적인 융합상품을 개발했습니다. 자전거 휴대펌프와 받침대(KICKSTAND)의 결합, ‘리만 킥스탠드 펌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4 in 1, 융합이 트렌드다. 김 대표는 사이클 마니아였습니다. 회사 생활의 스트레스를 풀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스키, 보드, 등산 등 여러 가지 스포츠를 즐겼지만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사이클이었다는데요, 스피드를 내며 앞으로 쭉쭉 뻗어나갈 때 스치는 바람의 상쾌함은 느껴보지 못한 사람은 알 수가 없겠죠? 그의 첫 자전거는 작은 바퀴가 아기자기한 미니벨로였습니다. 하지만 빠른 로드의 매력을 맛보고 사이클
아직도 읽니? 난 들어~on-demand 방식의 읽어주는 스마트 라디오, 울트라 (주)포스티노 김도형 대표 온갖 미디어가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동안, 100년 가까이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차내의 라디오. 운전자들은 더 이상 원치 않는 일방적인 콘텐츠를 들으려 하지 않는데요. 그래서인지 스마트폰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늘고 있습니다. 운전 중에도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는 운전자들을 어떻게 위험에서 구할 수 있을까요? (주)포스티노 김도형 대표가 해결 방안을 제시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골든타임을 잡다. 김 대표는 번듯한 대기업의 직원이었습니다. 그런데 무슨 용기로 과감하게 사표를 던질 수 있었을까요? 그는 쌍용자동차 해외서비스팀 재직 당시, 애플 카플레이 시스템이 탑재 된 스마트카를 운행해볼 기회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때 그는 자동차와 연동해 스마트폰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접하고 곧 시장이 변화할 것을 직감했다고 하는데요. 자신 또한 운전 중 위험을 감수하며 스마트폰을 검색하곤 하는데 이것을 해결할 혁신적인 시스템이라 생각한 거죠. 김 대표는 생각했습니다. ‘지금이 바로 골든타임’이라고. 그는 아직 시장이 넓지 않은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을 만
이미지 하나로 소통하는 세상! 사진 속 사물을 콕 집어 설명하는 SNS, 필픽(Fillpic) 필픽 한승훈 대표 바야흐로 이미지 시대. 스마트폰과 SNS가 발달하면서 장문의 글보다 사진 한 장이 갖는 힘이 훨씬 크다고 합니다. 그렇다 해도 사진만으로 모든 것을 설명하고 표현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죠. 한승훈 대표가 개발한 SNS 앱 '필픽(Fillpic)'은 마치 사진을 앞에 두고 서로 마주보며 대화하는듯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미지 하나로 많은 사람들이 더욱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앱, 필픽을 소개합니다. 커뮤니케이션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바꾸는 방법은 없을까? 실내건축학을 전공한 필픽 한승훈 대표는 인테리어 업계에서 십여 년간 실무에 몸 담았다고 합니다. 공간이나 제품 이미지를 보며 회의를 하는 것이 일상이었다는데요. 하지만 벽에 액자 하나 거는 일마저도 꽤나 복잡했다고 합니다. "벽 사진을 찍고 포토샵으로 액자를 합성해서 보통 3안까지 만들어서 보내요. 클라이언트나 설계자가 마음에 안들면 이 과정을 또다시 반복했고요." 한승훈 대표는 당시 이러한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를 휴대폰으로 심플하게 주고 받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어, 벽을 찍
“쉿! 우리끼리만 아는 비밀이야” 오직 둘만을 위한 메시지, NFC 스마트메신저 부토인형 (주)트리온베이 강석열 대표 현재 우리나라 스마트폰 보급률은 전체 가입자의 약80%로, 전세계 1위입니다. 모든 안드로이드폰에는 NFC 기능이 탑재되어 있지만, 이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NFC라는 용어조차 우리에겐 생소하지요. NFC는 Near Field Communication의 약자로 근거리에서 터치만으로 정보를 주고받는 것이 가능한 기능입니다. (주)트리온베이의 강석열 대표는 편리하고 안전하지만 많이 상용화되지 않은 NFC 기능을 활용한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했는데요. NFC 태그와 콘텐츠 공유앱 ‘우동(우리끼리 동영상)’을 활용한 감성메신저 부토인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 혁신의 시작은 모방이다” NFC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용 분야가 점차 늘고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미미한 수준인데요. 현재 널리 상용화된 분야는 T머니 교통카드나 아파트 출입카드 정도입니다. 강 대표는 하이패스나 물류자동화 등 국가서비스에 이용된 NFC의 기술적 노하우를 일찍이 캐치했습니다. 좋은 기술이 많은 분야
우리 집 반려동물 건강 지킴이! 반려견을 위한 스마트 웨어러블 헬스케어 솔루션, 펫피트(PetFit) 펫피트 김용현 대표 국내 애견 인구가 천만 명을 넘은 시대, 이제 반려견은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닌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가족이자 친구가 되었습니다. 특히,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사람이라면 관심을 기울이게 되는 것이 바로 동물의 건강 상태이지요.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애완동물의 건강을 꼼꼼하게 관리하기란 말처럼 쉽지 않은 일인데요. 청년 창업가 김용현 대표가 출시한 반려견 웨어러블 기기 ‘펫피트’는 이러한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따뜻한 마음이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탄생하다. 착용과 충전 모두 간편한 펫피트 대학교 창업동아리 출신의 젊은 청년들로 이루어진 벤처기업 펫피트. 대학 시절부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창업의 매력에 푹 빠졌던 펫피트의 김용현 대표는 지난 2013년 여름, 마음이 통하는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사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제조업에 대한 아무런 지식 없이 과감히 도전한 창업. 하지만 이들에게는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2년이 흐른 지금, 드디어 창업을 시작하며 구상했던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지요. 지난 5월부터 온라
세 번의 도전 끝에 탄생한 바른 자세 제조 전문기업- e편리한세상(주) 박세호 대표 - 허리 통증은 현대인들이 가장 흔히 경험하는 질환 중 하나죠. 최근에는 고령자뿐만 아니라 2030 청년 세대, 10대 청소년들까지 허리 통증의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성공스토리에서는 사람들의 바른 자세와 건강에 집중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주는 한 스타트업을 만나봤는데요. 오랫동안 앉아 있어도 엉덩이와 허리를 편안하게 받쳐주는 혁신제품 ‘밸런스닥터’를 선보인 e편리한세상(주)의 박세호 대표입니다. e편리한세상 박세호 대표.Q. 본인 및 회사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A. e편리한세상의 박세호 대표입니다. 우리 생활에 편리함을 주고, 신체활동을 보조할 수 있는 여러 제품을 만드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학생 때 기계공학과 설계를 전공했는데, 대학원에서 산업공학을 배우며 인간공학이라는 학문을 접했어요. 인간공학이란 인간의 신체적 인지적 특성을 고려하여 인간을 위해 사용되는 물체, 시스템, 환경의 디자인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기존보다 사용하기 편하게 만드는 응용학문인데요. 이 학문을 접하고부터 사람들의 건강과 바른 자세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
데이터 유통을 통한 출판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을 꿈꾸다- 브레인콜라 김강산 대표 - 우리는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정보가 부족했던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보다 올바른 정보, 나에게 보다 더 잘 맞는 정보를 찾는 것이 중요해졌죠. 정보를 담고 있는 책이 특히 그렇습니다. 서점에 들어서면 정말 많은 책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누구나 한 번쯤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지 고민해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이번 성공스토리에서는 이러한 고민에 해답을 던져주는 한 스타트업을 만났습니다. 개인화 책 추천 애플리케이션인 잉크(iinnk)를 개발한 브레인콜라의 김강산 대표입니다. 브레인콜라 김강산 대표.Q. 본인 및 회사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강산입니다. 대학 1학년 때부터 스타트업을 해왔어요. 교육 기업 이투스에 초기 멤버로 들어와 13년 간 일하며 누드교과서를 비롯한 사회 교과 콘텐츠를 만들었죠. 그때부터 출판과 연을 맺게 됐어요. 이처럼 오랜 시간 교육·출판 산업의 경험을 쌓아오다가 2015년 4월부터 지금의 사업 아이템을 개발하기 시작했고, 2015년 11월 11일 브레인콜라(Braincolla)를 설립했어요. Brain과 Collabo
데이터 기반의 솔루션으로 ‘스마트러닝’ 혁신 이끈다- CreationPot 박윤규 대표 인터뷰 - 우리 사회는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유통, 금융부터 농업에 이르기까지 이젠 ‘스마트’라는 단어가 붙지 않은 산업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인데요. 기술의 발달로 크게 변화하는 산업 중에서도 눈여겨볼만한 분야는 바로 ‘교육’입니다. 현재 이러닝 기술 등 ICT를 기반으로 미래 학교 모습과 교수학습의 혁신적인 변화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변화에 중심에는 스마트러닝 트렌드를 주도하는 다양한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4차 산업혁명 속 스마트러닝의 혁신을 이끄는 한 스타트업을 만나보았습니다. 데이터 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교육용 앱 서비스 스타트업, CreationPot의 박윤규 대표입니다. CreationPot 박윤규 대표 Q. 본인 및 회사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CreationPot 박윤규 대표입니다. 사용자가 더 나은 습관을 갖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학습을 돕는 앱과 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총 7개의 서비스를 개발하여 현재 3개의 학습용 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 게임,눈 감고도 하겠네!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모바일 리듬액션 게임, 지음 (주)다누온의 김용태 대표(출처: 한국콘텐츠진흥원 CT리포터 인터뷰) 아이디어 상품은 단지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항상 대상은 장애가 없는 일반인이죠. 하지만 편리한 생활은 일반인뿐 아니라 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당연히 누려야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주)다누온의 김용태 대표는 일반인이 아닌 시각장애인의 시각으로 아이디어 상품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는데요, 모바일 리듬액션 게임, 지음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맹인악사는 앞을 볼 수 없어도 소리를 잘 살필 수 있기에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세종대왕께서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았지만 관현맹인에도 관심을 가지셨다는 사실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맹인 악사를 등용하여 그들의 재능을 키울 수 있는 선진복지시스템을 구현하셨습니다. 관현맹인은 세종 때부터 고종 때까지 활동이 이어지다가 일제시대에는 자취를 감추었고 2011년 다시 부활하여 지금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용태 대표는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하더군요. 때마침 장애인을 위한 모바일 리듬 액션 게임을 계획하고 있
기술과 생명 향한 비전! 바이오 3D프린팅 대기업 연구원에서 창업가로 변신하기까지, 권동엽 대표 3D프린팅은 현재 가장 각광받는 사업 분야 중 하나입니다. 단순화된 모형부터, 건축물이나 복잡한 시제품과 같은 구조화된 대상까지 원본과 거의 유사한 형태로 복제하는 기술인데요. 모든 기술이 그러하듯, 3D프린팅 또한 기회와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습니다. 단적인 예로, 몇 해 전 영국에서는 3D프린터로 총기를 불법 제작하는 공장이 적발되기도 했죠. 프로메테우스의 불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그 불씨가 안겨다줄 긍정적 실효에 대해서는 세계적으로 이견이 없는 듯합니다. 대표적인 응용 영역이 바로 의료 산업이죠.권동엽 대표가 이끌고 있는 ‘오가메디’는 바이오 3D프린팅 기술 전문 기업입니다. 환자의 MRI나 초음파 신체 장기 영상을 3D프린터로 출력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죠. 삼성 연구원 출신이었던 그는 3D프린팅 전문교강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이어 창업까지 결심했다고 하는데요. 권 대표가 들려주는 사업화 이야기, 그리고 바이오 3D프린팅 기술의 비전에 귀 기울여보시죠. 오가메디 권동엽 대표 승승장구 이면의 그림자, 그리고 공부즐거웠던 회사 생활, 기대 이상의 성과와
장난감과 IT가 교육으로 만나다스마트블록 만든 프레도 김관석 대표 아이들에게는 무엇이든 놀이다. 그래서인지 요즘 교과서는 옛날과는 사뭇 다르다. 한 눈에 보기에도 재미있어 보이는 내용과 활동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있다. 학습 부담도 그리 커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도 아이들은 여전히 ‘학습’은 부담스러운 모양이다. 영악하게도 재미를 느낄만한 부분만 쏙 취하고 학습효과를 기대할만한 단계에서는 손을 놔버리곤 하니까. 아이들이 지겨워하지 않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놀면서 배우는 스마트블록을 개발한 김관석 대표로부터 놀이와 학습을 조화시켜 나간 과정을 들어본다. 스마트블록은 기존의 블록 완구와 어떤 점이 다른가요? 생소한 개념의 제품이라 독자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습니다.기존의 블록은 장난감으로서의 기능이 강했습니다. 물론 다양한 조합을 통해 공간지각능력이나 창의력을 키운다는 장점이 있지요. 그러나 여기에 교육적인 효과를 강화한다면 훌륭한 학습교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 아이디어의 출발점이었어요. 특히 아이에게는 생활 자체가 놀이고, 그래서 놀이를 통해서 교육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했지요. 그래서 주목한 것이 교육컨텐츠와 IT 기술을
친환경 전문가, 도시농업으로 글로벌 브랜드 꿈꾸다‘다목적 기능성 식물 재배기’ 개발한 이훈재 대표 한 분야에 대한 남다른 관심은 우리 일상의 큰 에너지를 주기도 합니다. 직장인들 중에는 퇴근 시간, 혹은 주말을 이용해 자신만의 창의적 활동을 지속하는 이들도 많죠. 쉬지도 않고 늘상 바쁘게 사는 모습이 주변 사람들에게 걱정을 안길 수도 있겠지만, 정작 당사자들에겐 그런 생활이 곧 쉼이자 행복입니다.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기 때문이죠.이번 ‘타운인 이야기’에서 만나볼 분은 오랜 공직 생활 끝에 창업을 이룬 우수정원 이훈재 대표입니다. 37년간 공무원으로 근무하는 동안 친환경 분야 특허를 출원하는 등 자신의 전문 분야를 한 뼘씩 개척해나갔죠. 하루하루 파종된 그의 지식과 성과는 자연스레 창업이라는 싹을 틔웠습니다. 빗물 저수 방식의 옥상 텃밭용 친환경 화분을 개발한 이훈재 대표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시죠. 우수정원 이훈재 대표 사람과 도시 모두 살리는 ‘친환경 도시농업’현재 전국 각 지자체별로 도시농업 관련 지원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바쁜 도시인들의 귀농 열망 간접 해소, 친환경을 위한 도시 녹화의 필요성 등으로 인해 도시농업 분야는 이른바 ‘창조농업
생활 속의 간단한 불편이 창조의 원천 배선규 비앤홈스 대표 애완동물이나 아이를 키우는 집은 씻는 시간이 전쟁이다. 말 안 듣는 애들 씻기기도 바쁜데 한참 바쁠 때 꼭 샤워기 때문에 낭패를 한번씩 본다. 급하다고 바닥에 눕혀놓은 것을 깜빡하고 물을 틀었다가 샤워기가 제멋대로 춤추는 바람에 온 몸에 물을 뒤집어쓰곤 하는 것. 결국은 호통을 한 번 치고 나서야 힘겹게 목욕을 끝내곤 한다. 사람들은 이런 불편에 대해, 대개는 포기한다. 그냥 내가 부주의했겠거니 하고 넘어가기 일쑤다. 그러나 이런 불편을 그냥 지나치지 않은 사람이 있다. 배로 배선규 비앤홈스 대표다. 배 대표는 생활에서 겪은 소소한 불편함을 아이디어로 해결했을 뿐 아니라, 멋지게 사업화에도 성공했다. 생활 속에서 찾은 아이디어니 소비자의 호응도 따라오기 마련. 샤워기 홀더 하나로 창업의 꿈을 이룬 배 대표를 만나본다. 창조경제타운에서 우수아이디어로 선정됐을 뿐 아니라 대한민국 창의발명대전 은상도 수상하셨는데요,축하드립니다!!아무래도 생활 속에서 찾아낸 아이디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을텐데요, 어떤 계기로 아이디어를얻으셨나요? 평소에 생활의 작은 불편도 쉽게 지나치지 않고 해결하려 노력하는 편입니
런던에서부터 서울까지, 새로운 스타일을 꿈꾸다 여러분이라면 어떤 삶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첫 번째 삶은 해외유학 후,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직장에서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전도유망한 금융인으로서의 삶입니다. 두 번째 삶은 10명 중 8명은 실패한다는 창업시장에서, 살면서 한 번도 해본 적도 없는 분야로 나 홀로 창업에 도전하는 삶입니다.여기, 첫 번째 삶을 포기하고 당당히 두 번째 삶에 도전하는 여성 창업가가 있습니다. 바로 보나키 바이 보니킴 김보현 대표입니다. 보나키 바이 보니킴은 영국 고급 패션 쥬얼리 & 액세서리 브랜드 애슈비(ESHVI)의 한국 공식 파트너로 국내에 론칭된지는 1년도 되지 않았지만 패션피플들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는 브랜드입니다.그럼 지금부터 ‘블링블링’한 그녀의 창업 이야기, 한번 들어보실까요? 보나키 바이 보니킴 김보현 대표 안정 대신 행복에 도전하다김보현 대표는 중국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마치고 영국에서 금융 관련한 석사를 전공한 해외파 인재입니다. 직장도 싱가포르에 있는 국제적 금융회사에서 일하면서 누가 봐도 성공한, 남부러울 것 없는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김대표는 회사를 그만두게 됩니다. “누구나
업무 현장에서 얻은 아이디어가 꽃을 피우다조진영 메모리큐브 대표 요즘 컴퓨팅 환경의 대세는 ‘클라우드’다. 발전된 네트워크 환경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기기의 저장장치가 아닌, 온라인상의 가상공간에 저장하는 기술이다. ‘구글 드라이브’나 ‘아이클라우드’, ‘다음 클라우드’, ‘네이버 엔드라이브’ 등이 대표적인 서비스들이다. 요즘은 아예 집이나 사무실의 데스크탑 컴퓨터를 개인용 클라우드 저장장치로 이용하는 서비스도 등장했고 외장하드디스크에는 클라우드 기능이 결합되어 나오곤 한다.최근 국내 기업이 내놓은 제품이 업계에서 화제다. 기존의 클라우드를 뛰어넘는 기능과 편의성으로 무장한 ‘모바일 서버’라는 새로운 제품군을 탄생시켰기 때문이다. 그 주인공은 ‘메모리큐브’의 ‘포켓쉐어5’. 메모리큐브의 조진영 대표를 통해 제품의 탄생 과정을 들어보았다. 포켓쉐어5는 PC와 저장기능을 합쳤다고 하는데, 어떤 제품인가요?모바일 기기가 IT 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았지만 저장용량의 한계가 있었죠. 멀티미디어 파일의 크기가 점점 커지는 요즘은 32gb 정도는 금방 저장공간이 부족해지곤 합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바로 ‘대체 저장장치’였죠. 스마트기기 자체의 용량을 늘릴 수 있다고는 하
사진)장재훈 바이셀스탠다드 금융부문 대표가 태국 방콕 퀸시리킷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머니 20/20 아시아’에서 STO의 미래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모습 토큰증권(STO) 기반 디지털자산 운용 플랫폼 ‘피스(PIECE)’를 운영하는 바이셀스탠다드가 글로벌 최대 핀테크 행사에서 글로벌 금융기업들의 주목을 받았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자사 장재훈 금융 부분 대표가 태국 방콕 퀸시리킷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머니 20/20 아시아’에서 K-에셋을 통한 STO 산업의 성장을 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해외 주요 금융사들과 투자·협업 등 파트너십을 논의했다. J.P. 모건 등 글로벌 주요 금융기업들이 함께하는 ‘머니 20/20’은 아시아·미국·유럽에서 매년 각 1회 열리는 글로벌 최대 핀테크 행사다. 장 대표는 한국 최초 공식 스피커로 초청을 받았다. 또 이번 연설이 큰 호응을 받으며, 전 세계 금융 스타트업 가운데 40곳만 참석할 수 있는 ‘머니 20/20 유럽’ 행사에 초청받았다. 바이셀스탠다드 장재훈 금융부분 대표는 부동산·예술작품 등 특정 현물에 머무르고 있는 STO 기초자산의 범주를 △지적재산권 △수익의 흐름 △개인 신용 등 무형자산으로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타씨드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보도자료 작성과 배포 가능한 ‘퓰리처AI (Pulitzer AI)’를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퓰리처AI에 홍보를 원하는 서비스, 이벤트 및 제품 관련 특징 등 몇 가지 키워드만 입력하면, 보도자료 초안과 이미지를 10초 만에 자동으로 생성한다.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퓰리처AI'는 PR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로, 사용자가 원하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보도자료 작성부터 배포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다국어를 지원해 해외 매체용 보도자료 작성 및 배포도 지원한다. 퓰리처AI는 오픈 베타테스트 기간에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알고리즘으로 스타트업, 홍보전문회사, 정부기관, 대기업 등 B2B 사용자(Active User) 수 1,000명을 돌파했다. 스타씨드는 앞으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서비스 개선과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현재 ‘퓰리처AI’ 서비스는 무료다. 손보미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의 빠른 발전이 인간의 창의성을 보완하며, 더 풍부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버케어는 글로벌 제약기업 한국로슈와 환자들을 위한 의약품 안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30일 전했다. 위버케어와 로슈는 지난 2022년 12월 첫 계약을 체결하고 본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2023년 재계약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위버케어가 운영하고 있는 환자 중심의 의료정보 모바일 서비스 메디패스를 통해 환자들이 처방받은 로슈 약품에 대한 정보를 모바일 상에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이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환자들은 메디패스와 연동되어 있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품에 대한 복용방법, 부작용, 주의사항을 안내받게 되었다. 환자는 기존 종이로 전달받아 쉽게 손실 및 분실되었던 약 정보를 쉽고 편하게 보관하고 이를 참고할 수 있어 큰 편의를 가지게 되었다. 메디블록 지난 2017년 설립 이후, 환자가 중심이 되는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모바일 건강정보 서비스인 ‘메디패스’와 차세대 전자 의료정보시스템(EMR)인 ‘닥터팔레트’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확장했다. 위버케어 고우균 대표는 “이번 로슈와의 프로젝트를 통해 환자는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본인이 처방받은 약에 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30일 67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영동벤처클럽’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영동벤처클럽’은 매월 지역 창업자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정기 밋업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는 강원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 1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나우웨이팅의 전상열 창업자와 SJ투자파트너스의 차민석 부사장이 연사로 나섰다. 전상열 창업자는 나우웨이팅이 만든 새로운 시장과 엑싯(exit) 과정을 통해 창업의 배경과 비전을 중시하는 경영 철학을 참가자들에게 공유했다. 또한 차민석 부사장은 ‘관광 레저 분야 중심의 지역 창업에 대한 고민’을 주제로 관광벤처펀드 결성현황과 지원사업 활용 가이드를 전달했다. 이어지는 좌담에서는 이기대 강원혁신센터장의 진행으로 전상열 창업자의 나우웨이팅 M&A(인수합병) 당시의 경험담을 들었으며, 차민석 부사장은 다양한 지역 투자 사례에 기반한 벤처캐피탈 운용 노하우를 공유했다. 좌담 이후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자, 예비 창업자, 분야별 전문가, 유관기관 종사자 등 다양한 창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탐색했다. 강원혁신센터 이기대 센터장은 “매월 영동벤처클
사진 : 뉴아이 김동현 대표 뉴아이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2024 부산대표 기술창업 지원사업 ‘브라이트 클럽’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브라이트 클럽은 부산 지역 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 및 지원해 ‘부산대표 기술창업기업’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양질의 고용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부산광역시에서 주최하는 지원사업이다. TAX AI를 통해 AI 알고리즘을 이용한 양도소득세 계산 및 컨설팅 등 자산과 관련된 세금의 AI 과세유형 판단을 대표기술로 선보인 뉴아이는 이번 2024 브라이트클럽 선정으로 기술창업기업 인증서와 인증 현판을 발급받았으며, 향후 2년간 부산시의 사업화 자금 지원, 창업 활동 및 복지 지원을 위한 멤버십 제도 등의 혜택을 받는다. 김동현 뉴아이 대표이사는 “2023 창업진흥원 초기창업패키지, 국립부경대학교 창업보육 등의 지원사업에 선정돼 기술개발 및 시장성 강화에 도움을 받은 것을 계기로 뉴아이의 핵심사업인 TAX AI의 도약을 이뤄낸 만큼 이번 부산대표 창업기업 선정이 기존 사업영역에서 한 발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아이 : h
파파야가 론칭한 실내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지하상가 내 상점을 검색하고 원하는 목적지까지 찾아갈 수 있도록 실시간 길안내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에 구축한 서비스의 경우 전체면적 16만㎡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공간을 커버하며, 중앙로 지하상가 공간은 대전 중구청부터 대전역까지 지하로 연결되는 구간으로 직선거리만 1.5km에 이른다. 이번 대전역 실내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주소 체계 고도화 및 주소 기반 혁신산업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 상점마다 부여된 세부 주소 체계를 바탕으로 구축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제는 실내의 모든 상점뿐만 아니라 제세동기, 소화전과 같은 사물에도 주소가 부여돼 긴급 재난 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파야는 이러한 실내 주소 체계에 정확한 실내 측위 기술을 결합해 시민들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응용 서비스의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전국적인 확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파파야의 대표 김태엽 CEO는 이번 내비게이션 서비스 론칭과 관련해 “사용자들이 실외 지도에서 경험한 편리함을 실내로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뉴패러다임인베스가 NP 패밀리 스타트업(투자 포트폴리오사 지칭) 대상 ‘생성형 AI 활용 실무” 및 “피칭 스킬업” 교육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교육은 3월부터 2달간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본사에서 뉴패러다임이 투자한 NP 패밀리 스타트업들의 CEO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생성형 AI 활용 실무’ 클래스는 NP 패밀리 스타트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성형 AI 활용 실무에 대한 이해’, ‘비즈니스 모델과 소비자 행동’, ‘맞춤형 GPTs 만들기’ 등 3가지 주제로 실무자들의 업무 스킬 향상과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오프라인 강의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세부 교육 내용으로는 △생성형 AI 프롬프트 이해 △비즈니스모델 개선 △소비자 중심의 고객 획득 전략 △제품 및 서비스 확장 △특허 요인 도출 △GPTs를 활용한 고객 대응 등 업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회차별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생성형 AI 실무’ 세션의 진행은 한국인공지능활용협회장인 이현상 유퍼스트 대표이사가 맡았으며, 참가자들은 Chat GPT를 통해 비즈니스에 주요 프레임워크를 활용하는 방법과 GPTs 생성 및 활용 방안을 습득했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청년 ESG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ESG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인천센터가 인천광역시와 함께 청년 창업 활성화 및 인천 지역의 환경·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자원 순환 및 탄소 중립 등 환경 문제 대응을 위한 사업화 기술과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ESG 사업에 선정된 청년 창업자에게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멘토링을 제공한다. 또한 인천센터 보육기업으로 등록되며 인천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한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서 ESG 분야의 창업 7년 이내 창업기업이며,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를 통해 4팀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센터 이한섭 센터장은 “환경 문제 해결 또는 미래 세대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유망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자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