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파트너스, 홈·가구 브랜드 '위키노' 운영사 비아인키노에 전략적 투자

2025.09.30 22:20:27


사진 : 서울 서초구 위키노 쇼룸


무신사의 벤처캐피털 자회사 무신사 파트너스가 디자인·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 비아인키노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 다.  


이번 투자는 무신사 파트너스가 포트폴리오에 홈·리빙 브랜드를 처음으로 추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비아인키노는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위키노(WEKINO)’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더반 베를린’을 운영하고 있다. 위키노는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과 감성적인 스타일로 국내 시장에서 주목받아왔다.


비아인키노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국내외 시장 입지 강화에 속도를 낸다. 국내 주요 도시에 운영 중인 쇼룸을 아시아와 유럽 거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오는 11월에는 서울 청담동에 위키노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앞두고 있다. 또한,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협업한 이광호 작가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선임하며 브랜드의 예술적 깊이를 더하고 있다.


김수진 비아인키노 대표는 “무신사 파트너스와 함께 브랜드 확장과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신사 파트너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가 무신사 및 29CM의 라이프스타일 영역 글로벌 확장 과정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Jimmy Park 기자
Copyright @2016-2025 www.ksvalley.com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2016-2025 www.ksvalley.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