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브리즘 미국 뉴욕 매장 퍼스널 아이웨어 스타트업 브리즘이 미국 뉴욕에 첫 매장을 열면서 해외 진출에 나섰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브리즘은 지난 5년 간 한국에서 선보인 개인 맞춤형 안경 제작 기술 및 서비스를 그대로 미국 시장에 적용한다는 전략이다. 이어 올 하반기에는 미국 내 브리즘 맞춤 안경 주문 앱을 정식 출시하고, 이를 기점으로 매장은 물론 온라인까지 포함한 옴니 채널로 미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브리즘은 이번 미국 첫 매장을 시작으로 5년 내에 미국 전역에 100개 매장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미국은 다인종 국가인 만큼 얼굴 형태, 크기의 차이가 한국보다 크다. 반면 미국 안경 시장에서 유통되는 안경은 대다수가 일반적인 백인의 얼굴에 맞춰져서 제작되기에, 미국인의 절반에 육박하는 소수인종, 그리고 백인 중에서도 평균을 벗어나는 인구들은 안경 착용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또한, 미국 소비자들은 개인 맞춤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특징이 있어 브리즘이 가진 △3D 스캔 및 안면 데이터 분석 △AI 안경 추천 △시력 정밀 검사 및 일대일 상담 △3D 프린팅 기반의 맞춤형 안경 제작 등의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가 더욱 유효할 것으
사진 : 좌측부터 디오리진 정재식 대표, 하이크 미카미 마사타카 대표 종합 콘텐츠 IP 홀딩스 스타트업 디오리진이 하이크와 ‘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은 디오리진 정재식 대표와 하이크의 미카미 마사타카 대표, 하이크 그룹 애니메이션 전문 스튜디오 100studio 호리구치 코타로 대표, 하이크코리아 이정훈 지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용산구 소재의 디오리진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MOU는 디오리진과 하이크가 확보하고 있는 원천 IP 및 신규 콘텐츠 가치 제고를 넘어 핵심 비즈니스의 다각화 및 확장을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사업 역량 결합에 기반한 다매체 공략을 통해 글로벌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공동의 목표로 설정했다. 양사는 게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개발 및 확보하기 위한 다수의 공동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중장기적으로는 파트너십에 기초한 협력 시스템을 다양한 부문으로 확대 적용한다. 다매체 공략을 통해 양사의 단계적인 사업 결실을 축적하면서, 멀티유저블 IP 모델 생태계를 산업 전반에 안착시키는 선순환을 형성해 간다는 전략이다. 디오리진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그동안 하이
사진 : 조원규 스켈터랩스 대표(오른쪽)와 유지원 유엔젤 대표이사(왼쪽) 인공지능 기업 스켈터랩스가 모바일 네트워크 및 미디어 솔루션 기업 유엔젤(대표이사 유지원)과 AICC 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AICC(인공지능 컨택센터) 업무 협약을 통해 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기술적 협력은 물론, 도입 니즈가 있는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각 사가 보유한 기술과 전문 역량 공유, 유관 부서 간 정기 교류 등 전방위적인 협력을 통해 AICC를 원스톱으로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동 마케팅도 전개할 예정이다. 원천 AI기술을 보유한 스켈터랩스는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챗봇 솔루션인 ‘벨라 큐나’, AICC에 특화된 ‘AIQ+’ 등 다양한 대화형 AI 솔루션을 제품화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기업이다. 금융, 의료, 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군을 대표하는 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업무 지원, 고객 응대 등의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을 돕고 있다. 유엔젤은 5G 네트워크 기술을 주도하기 위한 핵심 기술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AI 통화 연동 솔루션 공급 등을 통한 AI 기술 기반을 마
생성형 AI 서빙 서비스 기업 프렌들리AI가 자사 서비스 프렌들리 컨테이너(Friendli Container)의 기능을 SaaS로 제공하는 ‘프렌들리 데디케이트 엔드포인트(Friendli Dedicated Endpoints)’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프렌들리 스위트(Friendli Suite)에 통합된 이 서비스는 컨테이너를 직접 운영하는 부담을 제거하여 고객에게 고성능의 맞춤형 모델 서빙을 효율적인 비용으로 제공한다. 프렌들리 컨테이너는 현재 스타트업 및 대기업들이 자사의 GPU 환경에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배포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다. 자체 개발한 프렌들리 엔진(Friendli Engine)의 기능을 통해 GPU 비용을 크게 절감한다. 해당 엔진은 GPU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이번에 출시된 프렌들리 데디케이트 엔드포인트에도 활용됐다. 프렌들리 엔진 적용으로 라마2(Llama 2), 믹스트랄(Mixtral) 모델 등 맞춤형 대형 언어 모델을 서비스하는데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프렌들리 데디케이트 엔드포인트는 자동화를 통해 대형 언어 모델을 만들고 서빙하는 프로세스를 간소화했다. 클라우드 기반 환경에서 모델 맞춤형 미세 조정(fin
누트컴퍼니가 운영하는 디지털 문구 콘텐츠 플랫폼 ‘위버딩’이 태블릿 PC에서 디지털 문구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사의 앱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여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위버딩은 태블릿 PC에서의 사용 환경이 매우 중요한 제품 특성에 따라, 자체 수집한 데이터와 앱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한 앱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존 모바일과 데스크톱에 적합했던 해상도와 앱 디자인을 태블릿 PC에 맞춰 최적화하고, 이용자들이 제품을 탐색하기 쉽도록 필터링 기능을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위버딩은 작년 11월 이용자들이 기보유한 디지털 문구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보관함’ 기능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모바일 환경에서의 사용성을 개선한데 이어, 올해는 서비스 개편으로 전 세계 태블릿 PC 이용자들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업데이트된 핵심 기능은 △내부 화폐(시드) △선물하기 △회원가입 간소화 △태그 기반 검색 추천 △앱 내 언어 변경 지원 등이다. 위버딩은 원하는 금액을 충전해 자유롭게 쇼핑할 수 있도록 내부 화폐 ‘드’를 도입하여 구매 시마다 결제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친구나 자녀들에게 디지털 문구를 선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청년 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2024년 신개념 세대융합 청년창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광역시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관내 청년 (예비) 창업자와 전문성을 갖춘 중장년 전문가의 1:1 컨설팅을 통해 창업 과정에서 겪게 되는 문제 상황 해결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창업자는 창업‧경영, 투자, 마케팅, 글로벌, 법률‧지식재산권, 인사‧노무, 기술 등 분야의 중장년 전문가로부터 최대 4회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참여기업 중 혁신적인 기술창업 비즈니스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창업자 4명에게는 1인 최대 500만 원 이내의 마케팅 사업화 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만 39세 이하 청년(198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으로,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 예비창업자이거나 사업장 소재지가 인천인 창업 후 3년 이내 창업자이다.
콘텐츠 커뮤니티 '키노라이츠'가 20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키노라이츠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약 50억 원에 달하게 됐다. 이번 시리즈 A 투자 유치는 제트벤처캐피탈(ZVC)이 리드하였으며 기존 투자자인 카카오벤처스가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ZVC는 일본 Z홀딩스·라인·야후재팬 등의 통합 법인인 LY 주식회사의 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탈이다. 카카오벤처스는 지난 시드 라운드 투자를 포함, 세 번 연속으로 모든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 키노라이츠는 지난 2021년 보고 싶은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검색하면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티빙, 디즈니플러스, 웨이브, 애플TV+, 왓챠 등 지금 바로 감상이 가능한 OTT 서비스를 연결해 주는 OTT 통합검색 기능을 정식 출시해 주목받았다. 이후 OTT 통합 정보 제공 서비스로 확장하여 국내 OTT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주는 OTT 통합 랭킹 차트를 출시, 업계 내 콘텐츠 흥행의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2022년 9월에는 서비스를 운영하며 방대하게 축적한 메타데이터의 강점을 살려 작품, 셀럽 기반의 콘텐츠 커뮤니티를 신규 출시해 앱 다운로드 50만 회를 돌파했으며, 별도의 광고 집행 없이
사진 : 왼쪽부터 마크로젠 김창훈 대표, 크립토랩 천정희 대표 동형암호 기술 기업 크립토랩이 유전체분석 전문기업 마크로젠(대표 김창훈)과 3년간 동형암호 기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동형암호 기술을 사업화한 세계 최초의 사례로, 양사는 유전체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에 동형암호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환자의 개인정보 보호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크립토랩이 자체 개발한 ‘HEaaN(혜안) 유전체분석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데이터를 암호화한 상태에서 처리와 분석이 가능한 첨단 동형암호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동형암호 기술은 데이터를 암호화된 상태로 연산 및 분석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식을 제공한다. 크립토랩의 HEaaN 솔루션은 CKKS 스킴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마크로젠의 유전체 분석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해당 솔루션을 활용해 유전체 분석 서비스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며, 다양한 응용분야에서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지난 23년 6월, 4세대 암호기술을 업계 최초로 도입 협력을 합의하여 유전체 동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