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 배양육을 개발하는 티센바이오팜이 미래과학기술지주에서 시드 투자 5억 원을 유치했다고 19일 밝햤다. 티센바이오팜은 포항공과대학교에서 기능성 생체 재료와 살아있는 인공 장기를 개발한 한원일 대표와 한양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풀스택 개발자 권영문 대표가 함께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3D 바이오프린팅 조직 공학 분야의 권위자인 포항공대 조동우 교수가 연구 고문을 맡고 있다. 티센바이오팜은 3D 바이오프린팅으로 간, 신장, 피부 등 이식용 인공 장기를 개발하던 기술을 배양육에 집약했고, 이를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부위에 대한 고깃결과 마블링이 구현된 배양육 제작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그간 대량 생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여겨지던 3D 바이오프린팅의 요소들을 세분화하고, 이 가운데 배양육 생산에 장점인 부분들만 선택적으로 취해 최적화했다. 그 결과 고깃결과 마블링이 구현된 배양육을 현재 연구실 수준에서 ㎏ 단위로 생산할 수 있고, 대량 생산 수준에서는 5만 배 이상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제작 기술을 확보했다. 제작 기술은 티센바이오팜의 원천 기술로써 이미 국내외 특허 출원이 완료됐다. 추가로 배양육 및 식물성 대체육의 대량 생
credit : 토기 F&B AI 스타트업 '토기'가 새한창업투자, (주)GS, 美 본드캐피털 채대권 파트너 등으로부터 35억 원 규모의 프리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는 국내외 유수 VC 투자자들과 대기업이 합작하여 초기 단계부터 함께 투자한 유의미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수천 년 전 인류의 문명이 태동하던 석기시대. 빗살무늬토기의 발명은 곡물의 저장과 가열 요리를 가능케 함으로써 인류의 식문화에 전례 없는 혁명을 가져왔다. 이처럼, 토기(土器)는 21세기 기술 혁신의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식(食)"의 혁명을 주도하려는 비전을 품고 작년 9월에 설립된 F&B AI 스타트업이다. F&B (Food & Beverage) 산업은 낮은 영업이익률, 경쟁적 시장 구조 및 노동집약적인 특성으로 인해 첨단기술 침투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이다. 한편, 방대한 음식 데이터의 규모와 빠른 축적 속도를 고려했을 때, AI 기술의 적용을 통한 사업적 가치 창출의 기회가 많은 분야라고 할 수 있다. F&B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사업 기회들이 존재하는 만큼, 토기는 현재 하나의 제품과 사업 모델에만 집중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지난해 투자실적과 함께 “2022년도 경영목표로 올해에는 총 70억 원 투자를 통해 15개사에 대한 신규투자와 7개사 이상 후속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발표했다. 전년도 기준 총 운용자산 300억 원을 보유 중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투자실적과 올해 경영목표를 발표하는 인포그래픽 ‘for 2022 뉴패러다임 2.0 (for 2022 New Paradigm 2.0)’를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한 수치는 202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기준이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대표는 “초기 창업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지난해까지 총 3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금 및 후속 투자금을 확보하고 펀드 결성을 통한 투자 역량을 확대했다. 뉴패러다임이 보유한 투자조합은 5호 조합까지 총 조합 규모는 208억 원이다. 고유계정을 포함해 300억 원의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모태펀드 출자를 받아 5호조합 111억을 결성했고 올해에도 6호 조합 150억 원을 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AI, 빅데이터, 헬스케어, 푸드테크, O2O 플랫폼,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지난해에만 뉴패러다임인베스트가
솔루션 전문 기업 엠비아이솔루션이 네이버 클로바로부터 40억 투자 유치했다고 12일 밝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해피톡은 글로벌 시장 진출과 AI 기반 서비스 개발에 더욱 속도를 높이게 되었으며 올 상반기 신규 제품 론칭에도 힘을 받게 되었다. 엠비아이솔루션의 대표 솔루션인 ‘해피톡SaaS’ 는 웹채팅, 카카오톡, 네이버 톡톡, 인스타그램, SNS와 같은 인기 있는 채널의 고객 문의를 통합하여 한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응대하도록 지원한다. 해피톡은 기업이 고객과 개인화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엠비아이솔루션 김범수 대표이사는 “저희 회사는 고객과 기업의 소통 채널 최전선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회사의 주력 서비스인 해피톡은 국내 최초로 범용 메신저와 챗봇을 결합한 채팅 상담 솔루션으로 배달의민족, 토스, 코웨이, SSG, 브랜디, 국민카드, 삼성증권 등 국내외 최고의 기업들이 사용 중입니다. 기업 전화를 혁신하는 서비스 상담콜은 기존 전화와 클라우드 ARS를 연결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도입해서 시장을 빠르게 확대하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라고 전하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기존 서비스
사진 : 김성무 데이터라이즈 대표 데이터 기반의 이커머스 그로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이터라이즈가 11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스톤브릿지벤처스가 리드했고, 위벤처스, 산업은행, 미래에셋벤처투자, 네이버 D2SF가 참여했다. 데이터라이즈는 SK텔레콤, 카카오, 쿠팡 등에서 전사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다양한 프로파일링과 그로스 해킹을 성공적으로 이끈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이 재창업한 회사다. 창업진은 2012년부터 함께 일해온 멤버들로, 2016년에 첫 창업팀 ‘넘버웍스’를 카카오에 매각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2019년 재창업한 ‘데이터라이즈’는 이커머스를 위한 올인원 그로스 솔루션을 개발해 서비스 중이다. 뛰어난 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정교하게 이커머스 사이트를 진단 및 분석해, 고객 행동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자동화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A/B테스트 결과, 데이터라이즈의 솔루션을 적용한 고객사는 평균 10%의 매출액 상승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데이터라이즈의 박민성 CSO가 매출 상승을 위한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노하우를 네이버클라우드 서밋에서 발표해, 데이터 및 이커머스 업계에서
온·오프라인 취미여가 플랫폼 '솜씨당'을 운영하는 솜씨당컴퍼니가 4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리즈 A 투자 유치는 프리 A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솜씨당컴퍼니는 지난 2019년 서비스 론칭 후 총 3번의 투자 유치를 하였다. 이번 투자에는 스프링캠프와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가 참여했다. 앞서 각각 시드 투자와 프리 A 투자에 참여했던 스프링캠프와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는 후속 투자자로 다시 이름을 올렸다. 솜씨당은 2022년 1월 기준, 누적 앱 다운로드 100만 건, 개설 클래스 2만 5,000개, 활동 작가 1만 2,000명을 확보한 국내 대표 취미여가 플랫폼이다. 이번 투자에선 오프라인 중심의 서비스를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비대면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솜씨당은 사용자가 원하는 곳에서 필요한 준비물을 받고 온라인으로 클래스에 참여하는 '솜씨키트'와 이를 바탕으로 한 기업 대상 B2B 서비스 '라이브클래스'로 비대면 서비스 전환하였다.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3월 첫 선을 보인 라이브클래스에는 현재까지 300개 기업에서 3만 5,000여
친환경 모빌리티 충전 플랫폼 소프트베리가 총 8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SK㈜, 현대자동차 제로원 등 5개 사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는 소프트베리가 친환경 모빌리티 충전 플랫폼 기업으로서 혁신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되며, 소프트베리는 본 투자를 발판 삼아 충전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년간 축적된 충전소 데이터를 기반으로 B2B 영역에서의 API 사업 등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소프트베리는 국내 1위 전기차 충전 정보 앱 ‘EV Infra(이브이 인프라)’를 주요 서비스로 운영한다. EV Infra는 8만 7천 대 이상의 전국 전기차 충전소 위치와 상태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EV Infra 회원카드 발급 시 한국전력공사, GS칼텍스, 에스트래픽 3사가 운영하는 충전기에서 간편 결제가 가능하다. 앱 다운로드 수는 30만 건을 넘어섰으며, 월간 이용자 수는 7만 3천 명에 달한다. 올 상반기를 목표로 소프트베리는 전기차 충전기 1위 사업자인 환경부와 시스템 연동을 진행 중이며, 연동 시 EV Infra는 국내 전기차 급속충전기의 80% 이상을 서비스하게 된다. 소프트베리는 2017년
사진 :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아토맘코리아 권태완 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만성 재발성 피부염으로 알려진 아토피 소아를 위한 헬스케어 플랫폼 ‘아토맘’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아토맘코리아’에 시드 투자했다고 4일 밝혔다. 아토맘코리아는 빅데이터 기반 아토피 소아를 위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딥러닝 아토피 진단기술을 이용해 아토피 소아의 부위별 증상 타입과 중증도를 식별해 아토피 호전도를 분석해주는 ‘병변 분석 정보’와 ‘아토피 예보 알고리즘’, ‘콘텐츠 큐레이션’, ‘제품 추천 커머스’ 등을 자체 개발했다. 특히, 아토피 예보 알고리즘은 기상청과 환경부 오픈 API를 활용하여 기상 알레르겐 데이터를 수집 후 스코어링 기반 아토피 위험지수를 5단계로 알려주는 기능을 한다. 현재 소아 아토피 육아맘을 위한 ‘아토맘’ 앱에서는 아토피 어린이의 케어 정보를 편리하게 기록하는 A.I 다이어리, 개인정보 기반 맞춤형 케어 정보 푸시 서비스, 아토피 안심제품 추천판매 시스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아토맘코리아는 2020년 중소벤처 기업부 초기 창업패키지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아토피 진단기술
credit : 로지브라더스 온라인 코딩 교육 솔루션 ‘코드모스‘운영사인 로지브라더스가 라구나 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2021년 현재 누적 학습자 100만 명을 돌파한 코드모스는 코딩을 처음 시작하고 접하는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인 컴퓨팅 사고력(CT)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구성된 코딩 교육 솔루션으로, EBS, 웅진, 아이스크림에듀, 창의교육재단 등 국내 공/사 대표 교육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그 효과성을 이미 검증받은 바 있다. 코드모스는 코딩의 핵심 개념과 컴퓨팅 사고력을 단계적으로 배우는 과정, 배운 개념을 활용해 게임을 직접 만들어보는 메이커 과정, 프로그래밍의 핵심인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과정 등 다채로운 코딩 학습 커리큘럼을 선보이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자녀의 학습 현황과 성장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학습 리포트를 월 단위로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크게 제한된 상황에서, 100%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코드모스만의 몰입도 높은 인터렉티브 코딩 학습 콘텐츠와 수억 건의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학습 지원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교
사진 : 그리니 에코 메디박스, 그리니 에코 푸드박스 콜드체인 솔루션 기업 에스랩아시아가 총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인비저닝 파트너스와 SKSPE가 리드 투자자로 나섰고, 산업은행, 티비티 파트너스, 현대자동차, 하나금융투자-케이앤투자파트너스, UTC인베스트먼트-나이스투자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이로써 총 누적 투자금액은 228억 원이다. 에스랩아시아는 의약품과 식품 분야를 중심으로 스마트 콜드체인 다회용기인 ‘그리니 박스(Greenie Box)’ 기반의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독보적인 고성능 패키징 기술을 통해 콜드체인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경제성과 기능성 측면에서 대체제가 없었던 일회용 스티로폼 용기를 대신하여, 물류 폐기물을 감축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저감 하는 데 기여한다. 의약품 운송 솔루션 ‘그리니 에코 메디박스’는 섬세한 운송 조건 유지가 필수인 의약품 분야에서 장시간 안정적인 목표 온도를 유지하는 선도적인 콜드체인 패키징 솔루션으로 꼽힌다. 회사가 개발한 고유한 기술을 적용해 스티로폼과 얼음으로 2~8°C 온도 구간을 불안정하게 지탱하던 기존의 운송 방
인공지능 의료 진단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인 피노맥스가 인터밸류파트너스, BNK벤처투자, 한국대안투자자산운용 등 3곳으로부터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피노맥스는 2021년 3월 회사 설립 이후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50.5억 원이다. 피노맥스는 CT, MRI 영상을 활용하여 알츠하이머, 파킨슨, 폐질환 등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진단하고 만성질환 바이오마커를 제시하는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피노맥스는 MRI와 CT 영상의 구획화(Segmentation)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흉부 CT 솔루션, 뇌 및 전신 MRI 솔루션을 개발 중에 있다. 서비스 군으로는 X-Ray, CT 영상을 통합으로 분석하여 세그멘테이션, 볼륨 정보를 의료인에게 제공하는 Chest진단 솔루션과, 뇌 MRI, fMRI 그리고 전신 MRI 데이터들의 획득 및 재구성에 머신러닝을 이용하여 알츠하이머 질환 및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을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는 Brain 솔루션 등이 있다. 투자를 리드했던 인터밸류의 민경완 팀장은 “피노맥스는 초기기업이지만 경쟁사와 달리 FDA 규격 지침 적용 등,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메디컬 A.
K-키즈 오디오 콘텐츠 스타트업 코코지는 TBT파트너스 등 8개 투자사로부터 총 60억 5천만 원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 참여한 투자사는 시그나이트 파트너스, L&S벤처캐피탈, KDB산은캐피탈, 동아사이언스 등 국내 투자자와 일본의 제트벤처캐피탈(ZVC), 독일의 팀글로벌, 중국의 시노밸리 벤처스 등이다. 코코지는 박지희 대표가 ‘아이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영감을 주는 모든 것을 위한 오디오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지난해 11월에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2012년 배달앱 ‘요기요'를 공동 창업했던 박대표가 도전하는 두 번째 스타트업이기도 하다. ‘요기요'의 초기 투자자였던 팀글로벌의 루카시 가도우스키 대표와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루카시 대표는 시드머니 투자에 이어 이번 투자에도 참여하며 박대표의 조력자로 나섰다. 코코지의 첫 제품은 2022년 1월에 출시할 어린이용 오디오 플레이어 ‘코코지 하우스'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캐릭터를 오디오 플레이어에 꽂으면 동화와 동요를 들려준다.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와 체결한 IP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핑크퐁과 아기상어 등의 인기 캐릭터가
외국인 환자 유치 플랫폼을 운영하는 ㈜하이메디가 시리즈 A 브릿지 라운드를 통해 3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이메디의 현재까지 누적 투자액은 110억 원이다. 이번 투자에는 티비티 파트너스가 리딩 투자사로 참여했으며, 글로벌 벤처캐피털인 화이트스타캐피탈이 후속 투자했다. 하이메디는 2011년 국내 최초로 중동 환자 대상 통역, 숙박, 교통 등 컨시어지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지난해 외국인 환자 유치 플랫폼을 출시했다. 전 세계 TOP 100에 선정된 국내 병원 6곳을 포함해 50개 이상의 병원에서 90개 이상의 진료 예약이 가능하며, 숙소 및 공항 리무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초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병원 접근성이 어려운 중증 외국인 환자를 위해 비대면 진료 서비스까지 확대했다. 외국인 환자가 국내 의료진과 비대면 진료 후 필요시 한국으로 입국해 수술을 받게 되면서 1인당 평균 진료비가 1천700만 원가량으로 매우 높다는 것이 차별화된 장점이다. 하이메디는 이번 투자금을 위드 코로나 전환기에 글로벌 시장 확대 및 빠른 선점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주요 타깃 국가인 몽골, 러시아, 중동 걸프 협력회의(GCC), 카자흐스탄 내
클라우드 비용 절감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루매틱이 스페인의 Olive Tree Ventures를 비롯한 해외 투자사에서 시드 펀딩에 이어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투자에는 해외 투자사 외에도 국내 비전 크리에이터, 넥스트랜스, PMF인베스트먼트 개인투자조합 등이 참여했으며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그루매틱은 자체 개발한 100가지 이상의 베스트 프랙티스 로직에 기반한 인공지능 엔진이 클라우드 최적화 방식을 추천해 아마존 웹 서비스 클라우드 비용을 절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실시간으로 클라우드 이용 패턴을 분석, 평소와 다른 데이터 또는 불필요한 비용 이상이 감지되면 개발자에게 알려줘 클라우드 ‘비용 폭탄’을 예방할 수 있다. 그루매틱은 실시간 클라우드 사용 확인, 10분 내 간편한 도입, 원 클릭(One-click) 비용 절감으로 AWS 클라우드 비용 관리에 시간을 절약하면서 효율성에 최적화한 서비스다.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그루매틱은 △A.I 고도화를 위한 기술 개발 및 우수 엔지니어 영입 △멀티 클라우드 환경 구축으로 AWS만이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Google Cloud (GCP)
UX(사용자 경험, User Experience) 전문 기업 디비디랩이 팁스 운영사인 더인벤션랩, 그리고 반디 개인 투자조합으로부터 21일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였다. 디비디랩은 다양한 고객 피드백 수집 방법을 자동화하여 B2C IT 서비스가 상황에 맞는 CX 리서치를 할 수 있는 Assistant Tool, Diby와 피드백 수집 플랫폼 우쥬테스트를 운영한다. 창조경제혁신센터, 낙성창업벤처센터, 고려대학교 크림슨 창업지원단 등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기관에서 디비디랩에 CX 리서치를 의뢰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500개 이상의 서비스/제품의 CX 리서치를 진행하였다. 리서치 자동화를 통한 빠른 결과 도출과 자연어 처리를 통한 맥락 분석을 강점으로, 재구매율 70%에 달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번 투자로 디비디랩은 CX 리서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많은 비용과 시간을 필요로 하는 고객 조사 과정을 자동화하여 CX 리서치의 보편화에 앞장서고자 한다. 내년도 국내 서비스 출시와 함께 영어권 시장 진출 또한 꾀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는 “디비디랩이 보유한 CX분야의 다양한 정량 및
사진 : 플로틱 이찬 대표(왼쪽)와 김지수 이사(오른쪽) 물류로봇 솔루션 기업 플로틱의 공동창업자인 이찬 대표와 김지수 이사가 포브스가 발표한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포브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Forbes 30 Under 30 Asia 2024)'을 발표했다. 포브스는 매년 예술, 마케팅, 기술, 금융, 헬스케어 등 10개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30세 이하 리더들을 지역별로 30인씩 선정해 발표한다. 이찬 대표와 김지수 이사는 산업, 제조 및 에너지(Industry, Manufacturing & Energy) 분야에 선정됐으며, 국내 로봇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찬 대표는 1997년생으로 카이스트 기계공학을 전공해 네이버랩스, 우아한형제들에서 로봇 엔지니어링 경험을 쌓은 후 플로틱을 창업했으며, 지난해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된 바 있다. 플로틱 최고전략책임을 맡고 있는 김지수 이사는 1998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 및 벤처경영학 졸업했다. 이찬 대표와 김지수 이사는 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16일 강원혁신센터 중회의실에서 도내 기업의 영국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West Midlands Growth Company(WMG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WMGC는 영국 웨스트 미들랜즈의 지역투자 및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공공기관이다. 호주, 캐나다, 독일, 인도, 동남아시아, 미국 등 13개 국가와의 투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과학, 기술 분야 기업의 영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성장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은 이기대 강원혁신센터 센터장, 크리스 라우(Chris Lau) WMGC 국제시장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원혁신센터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WMGC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영국 시장에 진출하는 도내 기업에 현지 프로그램 매칭을 지원함은 물론 기관 간 공동 프로그램 운영 및 정보 교류를 통해 각국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만드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강원혁신센터 보육기업 중 영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6개 기업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 WMGC의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강원혁신센터의 보육기업을 소개하는 발표를 진행하는 등 이번 간
학습 습관을 설계하는 AI 교육기업 스터디맥스가 중소기업벤처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참여기업’은 맞춤형 해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우수한 중소 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디자인, 광고, 컨설팅, 브랜드 개발, 법무 서비스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스터디맥스는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참여기업’ 선정으로, 글로벌 교육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스터디맥스의 현지 체험 회화 서비스 ‘스피킹맥스’는 일본시장에서 론칭 3개월 만에 회원 수 1만 명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지난 4월 베트남 교육 시장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AI 1:1 화상 과외 서비스 ‘맥스AI’의 글로벌 버전을 검토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 K-에듀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포부다. 스터디맥스 조세원 대표는 “인간과 동일한 AI가 화상으로 1:1 영어 과외를 진행해 주는 스터디맥스의 AI 교육 기술은 글로벌 시장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일본과 베트남의 교육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
애그테크 스타트업 아이오크롭스가 스마트팜의 필수 기술로 꼽히는 ICT 센서 신제품 6종을 새롭게 출시하며 센서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이오크롭스는 기술로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농가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오며 이번 신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엽온 센서, △PAR 센서, △배액 EC 센서, △배액 PH 센서, △고급형 온습도 센서, △고급형 광센서 총 6종을 출시했다. 특히 배액 EC(dS/m)와 배액 PH(PH)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는 농가의 요청에 따라 개발했다. 기존에 개발한 배지 무게 센서, 배액 무게 센서, 온습도-광 센서, 토양 수분 센서와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을 포함해 국내 약 300호 농가에 보급해 왔다. 또한 상주·김제·고흥·밀양 전국 4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경영실습용 스마트팜 온실에도 ‘ICT 센서 및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을 납품한 상태다. ICT 센서를 스마트팜에 설치하면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 재배가 가능하다. 배지 무게 센서의 경우, 배지의 함수량뿐만 아니라 작물의 수분 흡수 패턴도 파악한다. 그러므로 농가는 1회 급액량, 급액 간격, 관수 시작 및 종료
서울 AI 허브는 최근 65명의 대학생 예비창업가를 발굴, AI 기술 창업을 주제로 서울 AI 영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틀간 진행된 AI 영워크숍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주요 대학 AI 및 창업 동호회에서 기술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개인, 팀단위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서울 AI 허브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예비 스타트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창업 생태계에 흡수할 수 있는 기회를 형성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서울 AI 영워크숍에서는 팀빌딩을 시작으로, 필수 최소 기능의 제품을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해 빠른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시장이 원하는 제품으로 수정하는 과정에서의 MVP(최소 기능 제품, Minimum Viable Product)를 활용한 PMF(제품-시장 적합성, Product-Market Fit) 탐색이 강의의 중심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제품에 대한 고객 피드백을 분석하고, 데이터 주도로 의사 결정할 수 능력을 갖춘 창업가를 위한 데이터 분석과 이를 통해 시장의 피드백을 받고, 서비스 및 제품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해 나가는 그로스해킹(Growth Hacking) 전략에 대한 강의가 이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가 주관하는 ‘제6회 KESIA 초기투자 역량강화 세미나’가 5월 8일부터 2일간 마루360에서 진행됐다. ‘초기투자 역량강화 세미나’는 초기투자기관에서 일하는 백오피스 직원들과 심사역 등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여섯 번째 역량강화 세미나이다. 이번 세미나는 초기투자에 대한 A to Z까지 △산업의 변화와 스타트업 △창업팀을 보는 3가지 관점 △기업가치평가 △초기 스타트업의 액셀러레이팅 방법 △투자조합 결성 프로세스 및 운영 △투자심사 보고서 실무 교육 및 수강생 간 네트워킹을 진행하였다. 첫째 날에는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이용관 회장이 연사로 나서 ‘산업의 변화와 스타트업’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후 빅뱅엔젤스 황병선 대표의 ‘창업팀을 보는 3가지 관점’ 외 2개 강의가 진행되었다 둘째 날에는 미라파트너스 박미라 대표가 ‘투자조합 결성 프로세스 및 운영’ 강의하였고 이후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김재현 차장이 ‘투자심사 보고서 작성’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그 외 탭엔젤파트너스 주진영 이사, 소풍벤처스 최경희 파트너 등이 연사로 참여하여 다양한 스타트업 초기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번 ‘제6회 초기투자 역량강화 세
XR과 웹 3 전문 스타트업 이매지니어스가 성수 로컬 문화 자원들과 함께하는 페스티벌로 ‘에스팩토리 프렌즈 데이’에서 비전프로를 활용한 파라버스 XR 팝업 전시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프렌즈데이 행사는 서울 성수동 문화예술복합 공간인 에스펙토리(S-Factory) 일대 약 3,500평 실내외에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개최됐으며, 성수의 다양한 로컬 문화 브랜드들이 참가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행사는 이매지니어스의 파라버스 XR 전시를 포함해 바이크 커뮤니티 RSG의 개러지 라이프 전시, MIXMIX의 10주년 기념 디제이 페스티벌, 한섬 EQL 플래그십 스토어, 사운드클라스카 등 에스팩토리의 파트너사, 테넌트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행사에서 파라버스는 에스팩토리와 협업하여 △애플 비전프로를 활용한 XR 팝업 △파라버스 지오로케이션 XR플랫폼 △행사 기념 FOOH(가상 옥외광고) 영상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혼합현실 몰입형 콘텐츠로 제작된 미디어 아트를 전시하며 비전프로를 착용하고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고, 위치기반으로 AR/MR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 파라버스앱을 통해 에스팩토리 일대에서 AR보
사진 : 강연하고 있는 크몽 박현호 대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9일 강원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 창업생태계 관계자, 창업가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춘천벤처클럽’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크몽의 박현호 대표와 동문파트너즈의 서상영 대표가 연사로 참여하여 발표, 좌담,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박현호 대표는 ‘크몽 창업스토리’를 중심으로 발표하며 창업 준비 시절 사업을 위해 고군분투했던 경험을 통해 ‘즐겁게 일하며 서두르지 말라’라는 크몽의 비전을 전달했고, 서대표는 ‘동문파트너즈의 투자 기준과 포트폴리오 소개’를 주제로 참가자들에게 크몽을 비롯해 샌드박스, 아이디어스 등 초기기업 투자 사례와 국내 임팩트 투자사의 최신 동향을 전했다. 이어진 좌담에서는 이기대 강원혁신센터장이 진행을 맡아, 크몽의 인적 자원 관리 사례를 통한 플랫폼 기업의 조직 운영 노하우와 동문파트너즈의 초기기업 투자 사례를 들어볼 수 있었다. ‘춘천벤처클럽’은 매월 지역 창업자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정기 밋업 프로그램이다. 작년 2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927명의 누적 참가자와 96명의 가입 멤버를 달성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