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직원이 그만두거나 해고될 때 적절한 액수를 퇴직금처럼 지불하고 고용주를 상대로 소송을 안 하겠다는 합의서에 사인을 받는 한인 고용주들이 많아졌다. 이를 퇴직금 합의서 (severance agreement)라고 하는데 특히 사직하는 직원과 다툼이 있었을 경우 미래에 있을 수 있는 클레임이나 소송을 피하기 위해 이런 합의서를 체결한다. 많은 한인 고용주들은 퇴직금으로 얼마를 오퍼할지 궁금해한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한국처럼 퇴직금을 법적으로 주지 않아도 되고 그래서 퇴직금 액수를 고정되지 않기 때문에 퇴직하는 직원과의 협상을 통해 이 액수를 결정한다. 그리고 일정한 액수가 쌍방 사이에 오가야지 합의서로서 인정받을 수 있지 돈이 오 가지 않으면 퇴직금 합의서로서 가치가 없다. 다음은 고용주들이 고려해야 하는 퇴직금 합의서와 관련된 5가지 이슈들이다. 1. 합의서를 통해 해결되는 클레임들: 퇴직금 합의서를 통해 고용주를 상대로 클레임이나 민사소송을 제 기하지 않는다고 서명해도 여전히 종업원 상해보험 클레임과 EDD 실업수당 클레임을 제기할 수 있다. 어떤 경우에는 이 합의서에 고용주를 상대로 하는 모든 클레임들을 제기하지 않는다고 약속하지만 위 두 클레임은
두핸즈는 자사가 운영하는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가 지난 20일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풀필먼트 스타트업 ‘HIVE’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한국과 유럽에서 활동하는 이커머스 판매자가 서로의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품고는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된 배경으로 ‘빠른 배송’을 꼽았다. 품고는 24시 주문 마감 및 ‘내일 도착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빠른 배송 서비스에 집중해 왔다. 독일의 풀필먼트 스타트업 HIVE는 유럽에 9개의 풀필먼트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가 별로 특화된 15개의 쿠리어사 연계를 통해 유럽 전역에 2일 도착 서비스를 제공하는 풀필먼트 업체다. 또한 유럽 셀러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판매 플랫폼인 쇼피파이, 우커머스, 아마존 프라임, 프레스타 샵 등과의 주문 자동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중 쇼피파이에서는 도착예정시간을 전면에 노출해 구매자에게 예상 도착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번 협약으로 품고 풀필먼트 서비스를 사용하던 한국 이커머스 판매자들은 유럽 진출을 위해 HIVE 물류망을 통한 유럽 내 2일 배송, 주문 연동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HIVE
모두싸인이 5년 연속 ‘중소기업 클라우드 보급・확산 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진행하는 ‘2024 클라우드 보급・확산 사업’은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컨설팅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은 4월 5일까지 수요기업 신청 가능하며, 수요기업 선정 시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료의 20%만 부담하여 서비스를 도입 및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5년 연속 선정된 모두싸인은 별도 프로그램 구축 및 설치가 필요 없는 클라우드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다. 이메일, 카카오톡, 전용 링크로 쉽고 빠르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으며 △대량전송·링크서명 △맞춤 브랜딩 △법인 워크스페이스 △싱글사인온(SSO) △API연동 등 기업 맞춤 엔터프라이즈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 롯데, SK, CJ, 카카오, 토스를 비롯한 26만 기업 및 기관에 전자계약 서비스를 공급하며 국내 1위 전자계약 서비스로 인정받고 있다. 모두싸인 이영준 대표는 “클라우드 전자계약 서비스는 기업의 비용과 시간을 대폭 절감해 주며,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기업 필수 솔루션”이라며,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본 사업
사진: 메텍 박찬목 대표 가축 메탄가스 연구전문 스타트업 메텍 홀딩스(메텍)가 축산 분야 메탄저감 기업인 美 아르키아 바이오(Arkea Bio)사와 메탄캡슐(Methane Capsule) 수출 계약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미국 아르키아 바이오는 기후 변화 완화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는 농업 과학 회사다. 빌 게이츠가 설립한 기후 중심 펀드인 브레이크스루 에너지벤처스 (Breakthrough Energy Ventures)로부터 1,200만 달러의 투자 유치한 바 있다. 메텍홀딩스 박찬목 대표는 “美 아르키아 바이오와 메탄캡슐구매에 관한 수출계약 체결했다. 얼마전 8개월간의 엄격한 기술심사를 거쳐 미국 농무부와 정식 계약 체결에 성공한 것이 결정적인 요인이다. 우리의 기술이 미국 정부와 미국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부터 인정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대표는 “소 트림은 엄청난 메탄가스 배출원이다. 매년 전 세계에서 15억 마리가 넘는 소가 지구상의 모든 승용차와 거의 동일한 기후 영향을 미친다. 미국 아르키아 바이오에서는 잠재적으로 강력한 온실가스인 소의 메탄 생산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혁신적인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에서 메탄캡슐을 도입
인공지능 기업 마크비전이 '마크커머스(MARQ Commerce)'의 2023년 연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위조상품 및 무단판매로 적발된 건수가 1년 만에 2.3배 규모로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마크비전은 마크커머스를 통해 한 해 동안 3억 2천만여 건의 데이터를 탐지 및 분석했으며, 이 중 위조상품, 무단판매, 리셀 등으로 확인된 건수는 433만 건이 넘는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채널도 77%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한국에서만 연간 27억 불이 넘는 위조상품 및 무단판매 리스트가 삭제됐고, 중국 일본, 인도, 필리핀 등 아시아 및 동남아 지역 전반에서 적발 및 제재 조치를 진행했다. 마크커머스의 적발 데이터가 1년 만에 대폭 늘어나게 된 배경에는 AI 분석 기술 고도화와 영역 확대가 있다. 마크비전은 지난해부터 탐지 영역을 기존 위조상품에서 이미지 도용, 리셀, 병행수입 등으로 확장해 데이터를 제공 중이다. 덕분에 클라이언트들은 대시보드 상에서 필요한 정보를 선별적으로 빠르게 확인하고, 기민하게 대응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됐다. 마크비전은 현재 전 세계에서 1500여 개에 달하는 이커머스와 SNS, 단독
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가 자사의 공식 서포터스 ‘스펙터즈 1기’를 선발하고 20일 서울시 강남구 마루180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펙터즈’는 대학교에 재학중 이거나 휴학 중인 취업준비생 중 평소 HR 및 마케팅 직무에 관심이 있었거나, 면접을 위한 실전 노하우를 얻고 싶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됐다. 스펙터는 서울과 경기 권역, 부산, 전라도 등 전국의 지원자 가운데 최종 74명을 선발했다. 최종 선정된 ‘스펙터즈’는 SNS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업무를 맡게 된다.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단계에서 현직 마케터의 멘토링과 개별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 마케터의 실무 역량을 배우고 스스로의 결과물을 고도화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국내 HR 및 채용 시장의 트렌드를 자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스펙터는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우수 콘텐츠는 스펙터 공식 블로그에 게시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활동이 종료된 후에는 스펙터 대표 명의의 수료증과 활동 증명서를 발급하며, 최우수 활동자에게는 스펙터의 하계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펙터 윤경욱 대표는 “스펙터즈는 취업을 앞두고 관련 직무를 미리
사진: 전장통합모듈(D-ARK) 시스템 기반 소형 기체 ‘PANDION-S3’ 무인기 설계 제조 및 항전부품개발 전문기업 프리뉴가 총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20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30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 이후 1년 반 만에 누적 투자금은 총 210억 원이다. 이번 투자에는 티인베스트먼트, BNK투자증권&현대기술투자, 한국투자증권, 뉴메인캐피탈, 스틱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프리뉴는 2017년 설립 후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드론 기체 설계/제조, 핵심부품 개발, 관제시스템 분야에서 다양한 국산화 개발 사업을 수행하며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방산·민간 분야 요구에 맞는 드론 운용 체계 개발로 매출 상승의 기회를 확보하고 있으며, 2024년 하반기 핵심 항전부품을 하나의 모듈로 통합한 ‘ARK MOUDULE’을 출시하고 자체 기체 적용 후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본격적인 수익 모델 창출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시리즈 B 투자금은 △신규 무인이동체 및 핵심부품 개발 △기체 고도화 및 전장 조립 라인 자동화 △DRONEiT 서비스 플랫폼 개발 론칭 등에 사용해 매
사진: 하이브리드 인슈어챗봇 ‘백지유’의 개인화 답변 예시 보험 핀테크 기업 파인더스는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보험 정보를 쉽고 빠르게 문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인슈어챗봇 '백지유'에 개인화 답변 기능을 탑재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백지유는 유저가 연동한 보험 정보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업계 최초의 챗봇입니다. 파인더스가 운영하는 블라인드 보험 커뮤니티 앱 '보인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백지유는 고도의 거대언어모델(LLM)과 딥러닝 기술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챗봇으로, 보험 상품에 대한 상세 정보, 보험 관련 질문 답변 등을 제공합니다. 또한, 유저의 가입 보험 연동 내역을 기반으로 개인화된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여 보다 유용하고 효율적인 정보 제공을 가능하게 한다. 파인더스는 백지유 출시를 통해 보험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고객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 왼쪽부터 오므론헬스케어 미노루 요시무라 심혈관 사업본부장, 스카이랩스 이병환 대표 스카이랩스가 오므론헬스케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본 협약을 통해 스카이랩스의 기술력과 오므론의 글로벌 인프라를 바탕으로 스카이랩스의 카트 비피에 대한 글로벌 유통 및 사업개발을 논의할 예정이다. 카트 비피는 반지형 연속혈압측정 의료기기로, 환자의 착용만으로 24시간 혈압 변동성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제품이다. 작년 해당 기능으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고, 최근 전 세계 최초로 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ABPM), 침습형 동맥혈압측정법, 표준 청진법 비교에서 정확도를 검증하여 각각 KCJ(Korean Circulation Journal)와 네이처과학학술지(Nature Scientific Reports), 대한의학회학술지(JKMS)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오므론헬스케어는 1973년 마노미터식(압력식) 수동 혈압계를 출시한 이래 50년간 높은 정확성과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을 적용한 기기를 꾸준히 선보이며 글로벌 대표 혈압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므론헬스케어의 가정용 혈압계는 전 세계 110개국에서 제공되었으며, 2023년 7월
생성형 AI 인프라 서비스 선도 기업인 프렌들리AI가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미국 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엔디비아 인공지능 콘퍼런스인 ‘GTC 2024’에 참가해 자사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프렌들리AI가 2023년 말 북미 시장에 진출 후 처음 참가하는 현지 퍼런스다. 특히 올해 엔비디아가 주최하는 GTC에 전 세계 30만 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프렌들리AI는 생성형 AI 모델을 배포하여 서비스하고 학습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맞춤 생성형 AI 모델을 만들고 서빙할 수 있는 ‘프렌들리 데디케이트 포인트(Friendli Dedicated Endpoints)’, △서버리스 형태로 생성형 AI 모델을 제공하는 ‘프렌들리 서버리스 엔드포인트(Friendli Serverless Endpoints)’, △기업이 원하는 모델을 올려서 자사 온프렘 또는 클라우드 자원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프렌들리 컨테이너(Friendli Containe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엔비디아 GTC 2024 생성형 AI 파빌리온에서 생성형 AI 대표 기업으로 참가하여 우수한 기술을 선
사진 :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내방니방 정민영 팀장, 내방니방 남근호 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아기유니콘 성장 파트너이자 초기창업기업 스케일업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이하 뉴패러다임)가 ‘2024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 1호 투자’ 스타트업을 최종 낙점했다. 뉴패러다임은 올해 첫 번째 투자기업으로 IT 플랫폼 기술을 통해 1인 주거용 부동산 브랜딩과 운영관리 서비스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내방니방’에 프리 A 투자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내방니방'은 주거용 부동산 위탁관리 및 운영, 공간 브랜딩 분야 전문 업체다. 대표적인 솔루션으로는 ‘주거용 부동산’의 가치를 높이는 공간 브랜딩과 함께 IT플랫폼 기술을 통해 운영관리(SaaS)를 쉽게 만드는 “공간브랜딩-부동산 서비스”가 있다. 현재 주거용부동산 운영관리 앱 '내방니방'과 투트랙 전략으로, 주거공간 브랜드 '위플라'(WEPLA)를 운영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같은 생활권에 속한 ‘우리’에게 합리적인 주거 플레이스 제공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위플라’(WEPLA) 브랜드는 하루단위 숙박공간인 ‘위스테이(WEST
사진 : 플로틱 테스트베드에서 로봇 시연을 진행하는 모습 물류로봇 솔루션 기업 플로틱이 포스코DX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 국내 물류 현장에 로봇 솔루션 도입 활성화를 위한 협업을 모색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물류센터 자동화 분야에서 높은 효율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두 회사는 지난 12월 공식 업무 협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후 충분한 논의와 타킷 분석을 바탕으로 포스코DX의 다양한 물류 고객사 현장, 플로틱의 자체 테스트베드 등에서 플로틱의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을 시연하며 물류센터 내 적용 가능성과 효용성을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포스코DX는 로봇,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물류를 비롯한 산업 현장의 디지털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대표 기업이다. 최근 한진택배 대전 메가허브 현장에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스마트 물류 자동화를 위한 컨설팅 및 설계, 시스템 구축 등을 제공하며 기업들이 미래에 대비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플로틱은 이커머스 물류센터의 출고 자동화를 타겟한 자율주행 물류로봇 솔루션 ‘플로웨어(Floware
스타씨드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보도자료 작성과 배포 가능한 ‘퓰리처AI (Pulitzer AI)’를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퓰리처AI에 홍보를 원하는 서비스, 이벤트 및 제품 관련 특징 등 몇 가지 키워드만 입력하면, 보도자료 초안과 이미지를 10초 만에 자동으로 생성한다.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퓰리처AI'는 PR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로, 사용자가 원하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보도자료 작성부터 배포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다국어를 지원해 해외 매체용 보도자료 작성 및 배포도 지원한다. 퓰리처AI는 오픈 베타테스트 기간에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알고리즘으로 스타트업, 홍보전문회사, 정부기관, 대기업 등 B2B 사용자(Active User) 수 1,000명을 돌파했다. 스타씨드는 앞으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서비스 개선과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현재 ‘퓰리처AI’ 서비스는 무료다. 손보미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의 빠른 발전이 인간의 창의성을 보완하며, 더 풍부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버케어는 글로벌 제약기업 한국로슈와 환자들을 위한 의약품 안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30일 전했다. 위버케어와 로슈는 지난 2022년 12월 첫 계약을 체결하고 본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2023년 재계약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위버케어가 운영하고 있는 환자 중심의 의료정보 모바일 서비스 메디패스를 통해 환자들이 처방받은 로슈 약품에 대한 정보를 모바일 상에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이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환자들은 메디패스와 연동되어 있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품에 대한 복용방법, 부작용, 주의사항을 안내받게 되었다. 환자는 기존 종이로 전달받아 쉽게 손실 및 분실되었던 약 정보를 쉽고 편하게 보관하고 이를 참고할 수 있어 큰 편의를 가지게 되었다. 메디블록 지난 2017년 설립 이후, 환자가 중심이 되는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모바일 건강정보 서비스인 ‘메디패스’와 차세대 전자 의료정보시스템(EMR)인 ‘닥터팔레트’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확장했다. 위버케어 고우균 대표는 “이번 로슈와의 프로젝트를 통해 환자는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본인이 처방받은 약에 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30일 67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영동벤처클럽’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영동벤처클럽’은 매월 지역 창업자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정기 밋업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는 강원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 1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나우웨이팅의 전상열 창업자와 SJ투자파트너스의 차민석 부사장이 연사로 나섰다. 전상열 창업자는 나우웨이팅이 만든 새로운 시장과 엑싯(exit) 과정을 통해 창업의 배경과 비전을 중시하는 경영 철학을 참가자들에게 공유했다. 또한 차민석 부사장은 ‘관광 레저 분야 중심의 지역 창업에 대한 고민’을 주제로 관광벤처펀드 결성현황과 지원사업 활용 가이드를 전달했다. 이어지는 좌담에서는 이기대 강원혁신센터장의 진행으로 전상열 창업자의 나우웨이팅 M&A(인수합병) 당시의 경험담을 들었으며, 차민석 부사장은 다양한 지역 투자 사례에 기반한 벤처캐피탈 운용 노하우를 공유했다. 좌담 이후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자, 예비 창업자, 분야별 전문가, 유관기관 종사자 등 다양한 창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탐색했다. 강원혁신센터 이기대 센터장은 “매월 영동벤처클
사진 : 뉴아이 김동현 대표 뉴아이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2024 부산대표 기술창업 지원사업 ‘브라이트 클럽’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브라이트 클럽은 부산 지역 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 및 지원해 ‘부산대표 기술창업기업’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양질의 고용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부산광역시에서 주최하는 지원사업이다. TAX AI를 통해 AI 알고리즘을 이용한 양도소득세 계산 및 컨설팅 등 자산과 관련된 세금의 AI 과세유형 판단을 대표기술로 선보인 뉴아이는 이번 2024 브라이트클럽 선정으로 기술창업기업 인증서와 인증 현판을 발급받았으며, 향후 2년간 부산시의 사업화 자금 지원, 창업 활동 및 복지 지원을 위한 멤버십 제도 등의 혜택을 받는다. 김동현 뉴아이 대표이사는 “2023 창업진흥원 초기창업패키지, 국립부경대학교 창업보육 등의 지원사업에 선정돼 기술개발 및 시장성 강화에 도움을 받은 것을 계기로 뉴아이의 핵심사업인 TAX AI의 도약을 이뤄낸 만큼 이번 부산대표 창업기업 선정이 기존 사업영역에서 한 발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아이 : h
파파야가 론칭한 실내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지하상가 내 상점을 검색하고 원하는 목적지까지 찾아갈 수 있도록 실시간 길안내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에 구축한 서비스의 경우 전체면적 16만㎡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공간을 커버하며, 중앙로 지하상가 공간은 대전 중구청부터 대전역까지 지하로 연결되는 구간으로 직선거리만 1.5km에 이른다. 이번 대전역 실내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주소 체계 고도화 및 주소 기반 혁신산업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 상점마다 부여된 세부 주소 체계를 바탕으로 구축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제는 실내의 모든 상점뿐만 아니라 제세동기, 소화전과 같은 사물에도 주소가 부여돼 긴급 재난 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파야는 이러한 실내 주소 체계에 정확한 실내 측위 기술을 결합해 시민들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응용 서비스의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전국적인 확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파파야의 대표 김태엽 CEO는 이번 내비게이션 서비스 론칭과 관련해 “사용자들이 실외 지도에서 경험한 편리함을 실내로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뉴패러다임인베스가 NP 패밀리 스타트업(투자 포트폴리오사 지칭) 대상 ‘생성형 AI 활용 실무” 및 “피칭 스킬업” 교육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교육은 3월부터 2달간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본사에서 뉴패러다임이 투자한 NP 패밀리 스타트업들의 CEO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생성형 AI 활용 실무’ 클래스는 NP 패밀리 스타트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성형 AI 활용 실무에 대한 이해’, ‘비즈니스 모델과 소비자 행동’, ‘맞춤형 GPTs 만들기’ 등 3가지 주제로 실무자들의 업무 스킬 향상과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오프라인 강의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세부 교육 내용으로는 △생성형 AI 프롬프트 이해 △비즈니스모델 개선 △소비자 중심의 고객 획득 전략 △제품 및 서비스 확장 △특허 요인 도출 △GPTs를 활용한 고객 대응 등 업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회차별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생성형 AI 실무’ 세션의 진행은 한국인공지능활용협회장인 이현상 유퍼스트 대표이사가 맡았으며, 참가자들은 Chat GPT를 통해 비즈니스에 주요 프레임워크를 활용하는 방법과 GPTs 생성 및 활용 방안을 습득했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청년 ESG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ESG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인천센터가 인천광역시와 함께 청년 창업 활성화 및 인천 지역의 환경·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자원 순환 및 탄소 중립 등 환경 문제 대응을 위한 사업화 기술과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ESG 사업에 선정된 청년 창업자에게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멘토링을 제공한다. 또한 인천센터 보육기업으로 등록되며 인천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한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서 ESG 분야의 창업 7년 이내 창업기업이며,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를 통해 4팀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센터 이한섭 센터장은 “환경 문제 해결 또는 미래 세대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유망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자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KESIA, 협회장 이용관)가 주관하는 ‘제1회 KESIA 백오피스역량강화세미나’가 4월 24일 마루360에서 진행됐다. ‘백오피스역량강회세미나’는 초기투자기관에서 일하는 백오피스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첫 번째 백오피스 역량강화 세미나이다. 이번 세미나는 백오피스 펀드 대한 결성부터 청산까지 △펀드 결성 △펀드 종류 및 차이점 △펀드운영 관리 △LP(출자자) 보고 및 LP 소통 노하우 △펀드 분배, 청산, 업무보고 △펀드 데이터 관리 실무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고 다양한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함께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미라파트너스 박미라 대표가 연사로 나서 ‘펀드 결성과 종류’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후 전 메디치인베스트먼트 이영아 펀드관리 총괄 이사의 ‘펀드 운영 관리’와 ‘펀드 청산’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후 마지막 강의로 코드박스 서광열 대표와 이상진 매니저가 ‘펀드 데이터 관리 실무’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세미나는 마무리되었다. 이번 ‘제1회 백오피스역량강회세미나’는 일반 투자사 및 기관 실무자 32명이 교육을 모두 이수하고, (사)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가 공식으로 인증하는 수료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