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들린은 기업용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이 2023년 한 해 동안 3,300곳 이상의 신규 고객사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리팅은 채용 공고 게시부터 합격 통보에 이르는 채용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2021년 7월 출시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6,000곳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2023년에는 수시 채용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그리팅 도입이 크게 늘었다. 그 결과, 2022년 대비 신규 고객사 수가 3배 이상 증가했다. 그리팅은 신규 고객사 확대와 함께 지원자 수, 지원자 평가 수도 크게 늘었다. 2023년 한 해 그리팅을 통해 기업에 지원한 지원자 수는 98만 명에 육박했으며, 지원자 평가 수도 70만 개 이상을 기록했다. 그리팅은 지원자 경험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먼저, 지원자 회원가입/로그인 기능을 개발해 지원자들이 작성한 이력서를 임시저장하고 제출 후에도 확인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대기업의 경우, 한 번에 여러 직군을 채용하는 일이 많은 만큼 한 공고에서 여러 직군을 모집할 수 있도록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기업별로 이력서 양식에 대한 수요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산업진흥센터가 시스템반도체 온라인 정보관 ‘시스템반도체 밋업플레이스(시스템반도체 Meet-up Place)’를 23일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이 주최,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산업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시스템반도체 밋업플레이스’는 글로벌 점유율이 약 1%로 미미한 우리나라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팹리스는 물론 디자인하우스, IP, OSAT 등 참여자 간 정보 공유 및 협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에 따라, 혁신분야 창업패키지(신산업 스타트업 육성) 사업 특화 프로그램 하나로 메타버스 방식의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홈페이지인 시스템반도체 밋업플레이스를 마련,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생태계 참여자 간 비즈니스 미팅 및 네트워킹 공간을 제공한다. 메타버스 공간은 수많은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 관련 기업·기관 등의 제품·서비스, 역할 등의 자료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또 메타버스상에서 기업 담당자와 미팅이 가능해 관련자 간 협업 및 소통이 쉽고, 시스템반도체 산업 분야 취업 준비생을 위한 취업 정보 제공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시스템
프리랜서 마켓 플랫폼을 운영하는 (주)크몽의 B2B 서비스 ‘크몽 엔터프라이즈’가 2023년 50% 성장했다고 밝혔다. 크몽 엔터프라이즈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IT 개발 △디자인 △마케팅 △영상 제작 분야의 검증된 전문가를 연결하는 B2B 서비스다. 기존 크몽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주요 전문가뿐 아니라 시장에서 검증된 우수 개발사, 마케팅 대행사 등 1000여 개사를 파트너로 두고 기업 고객의 프로젝트와 연결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에 따르면, 23년 한국의 IT시장 성장률은 1.1%로 22년의 9.8%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크몽 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KB그룹을 비롯해 넥슨, 포스코와 같은 국내 대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연간 총 거래액 100억 원을 크게 상회하는 등 성장세가 꺾인 국내 IT 시장에 반해 전년 대비 약 50% 성장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크몽 엔터프라이즈가 착수한 고객사의 프로젝트 완수 비율은 97%이며 고객의뢰로부터 계약까지는 평균 1주일 남짓 소요됐다. 프로젝트 분야별 의뢰 비중은 IT개발이 70%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디자인, 영상 제작, 마케팅 분야가 각각 10%씩 고루 차지
사진 : 원터치 세탁 RFID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주)의식주컴퍼니가 세계 최초로 원터치 세탁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개발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의식주컴퍼니는 1년여 연구 끝에 지난해 12월 출범한 런드리고 부산 스마트팩토리에 원터치 세탁 RFID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전 세계 B2C 세탁업계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세탁 바코드 태그를 없앴다. 해당 기술은 국내 특허 출원 중이며, 올 상반기 내 런드리고 서울, 수도권 전 팩토리를 비롯해 런드리고 호텔 세탁 등 B2B까지 적용할 예정이다. 원터치 세탁 RFID는 전파를 이용해 근거리에서 정보를 인식하는 기술로, 세탁 전 공정에서 고객별로 의류를 식별, 정상 출고하기 위해 공장 입고 시 손쉽게 RFID 칩을 의류에 부착하고 공정 후 분리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세탁물 의류에 고객 식별을 위한 바코드가 인쇄된 특수 재질의 섬유 태그를 스테이플러를 활용해 일일이 부착했기 때문에 매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며 여전히 전 세계 B2C 세탁 업계가 같은 방식으로 바코드를 사용하고 있다. 때문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가 이오스튜디오와 공동 개최한 초기 투자 심사역을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 ‘VC스프린트(Sprint) 4기’ 오리엔테이션을 17일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초기투자심사역 양성과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투자사들에게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빠르게 양성·공급하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VC스프린트’ 4기는 공기업, 은행부터 대학 교수까지 다양한 산업 전문성을 가진 107명의 신청자들이 1차 서류평가, 2차 과제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66명이 선발되었다. 오리엔테이션은 ‘VC스프린트’ 4기 운영 안내를 시작으로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의 기업가 정신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수강생들 간 자율 네트워킹을 진행하였다. 66명의 수강생들은 6주간 교육과정을 통해 초기 투자 기초 실무를 중심으로 초기 투자 핵심 노하우에 대해 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강의와 라이브 Q&A세션을 통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6개 팀으로 편성하여 팀별로 지정된 담당 멘토(현업 심사역)에게 매주 제출한 과제에 대해 구체적인 피드백과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은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를 비롯해 매쉬업엔젤스 이택경 대표, 벤처스퀘
사진 : 드랍더비트 심규민 대표, 굿노트 스티븐 챈(Steven Chan) 대표 글로벌 1위 필기앱 굿노트가 강연, 회의, 동영상 콘텐츠를 요약 노트 및 영상으로 자동 정리하는 AI 서비스 '트로우' 개발사 ㈜드랍더비트를 인수했다고 16일 밝혔다. 굿노트는 이번 인수로 트로우의 생성형 AI 기술을 굿노트 서비스 안에서 더욱 강력한 형태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드랍더비트는 2020년 창업 이후 사용자가 가진 자료와 온라인에서 찾은 콘텐츠로 요약 노트를 자동화하는 기술 개발에 집중해 온 스타트업이다. 2022년에는 화상 회의 내용을 회의록 노트로 요약해 주는 ‘트로우 화이트보드’를, 2023년에는 유튜브 동영상 콘텐츠를 자동으로 정리하고 요약해 주는 ‘트로우 AI’를 선보였다. 드랍더비트는 2022년 캡스톤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2023년 4월 중소기업벤처부의 팁스에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드랍더비트 심규민 대표는 2013년 소프트웨어 교육 기관 엔트리교육연구소를 창업한 연쇄창업가로, 엔트리교육연구소는 네이버에 인수합병된 바 있다. 당시 개발했던 교육 서비스가 국내 모든 초등학교 교과서에 코딩 교육 콘텐츠로 탑재되는 등
에듀테크 AI 기업 클래스팅이 자사의 AI 코스웨어인 ‘클래스팅 AI’가 2023년 전국 초등 디지털 선도학교의 3곳 중 2곳 이상에서 채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초·중등 기준 점유율은 전체 디지털 선도학교의 50%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디지털 선도학교’는 2023년 교육부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선도학교를 선정하여 우선적으로 AI 코스웨어를 경험하고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클래스팅의 AI 코스웨어는 학생들에게 인공지능 기반의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학생들의 선수학습 정도를 정확하게 평가하여 학습 출발점을 잡는 CAT 진단평가와 학습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보완하는 AI 평가, 수업 외 시간에 학생 스스로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는 AI 러닝을 통해 이루어진다. 학생은 수업 전, 중, 후의 학습에서 자신의 속도와 수준에 맞는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교사에게는 학습 지도의 효율성을 제공한다. 실제로 클래스팅 AI를 활용한 한 디지털 선도학교 담당 교사는 “선생님들이 ‘시간 관리가 된다'는 점을 좋게 평가한다. 수학은 학생 간 수준 격차가 큰데, 자신
디지털 물류 스타트업 디버가 퀵서비스 배송을 자주 이용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쉽고 빠르게 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간편 퀵서비스 주문 애플리케이션 ‘디버 라이트’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에는 판매자가 퀵서비스 주문 및 선결제를 진행한 후 고객에게 퀵서비스 비용을 청구하거나 고객이 상품을 수령하고 직접 지불할 수 있도록 착불로 배송을 신청해야 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주소 오입력, 배송비 미결제 및 송금 오류 등의 이슈 발생으로 상점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디버 라이트는 판매자가 고객의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보내는 물품의 사이즈만 선택하면 배송을 요청한 고객에게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결제 메시지가 전송된다. 알림톡을 받은 고객은 직접 배송지를 입력하고 원하는 결제 방법을 통해 쉽고 빠르게 배송비 결제가 가능하다. 주문 완료 내역 및 배송 현황은 앱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주소 입력 및 입금 확인 등의 절차를 단축할 수 있어 소상공인들의 업무 효율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디버 라이트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iOS용 애플리케이션은 2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장승래 디버
사진 : 사진 : 전자정보기기사업단 지원기업인 우경정보기술이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에게 자사의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전자정보기기사업단은 지역의 우수 기업 14개 사와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참가해 우수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이며 각 기업의 제품과 기술력을 해외에서 검증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전문기업 우경정보기술과 통합재난관제시스템을 독자 개발한 위니텍은 이번 CES 2024를 통해 사회안전망, 재난안전 솔루션을 제시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재난에 대한 시급한 대책 마련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많은 바이어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 옥내·외 방범설비 및 지능형 원격 감시 제어 설비와 통합 관제 센터 시스템 설비를 구축하고 있는 진명I&C는 싱가포르 기반의 ATslon사와 미팅을 통해 서비스 납품 의뢰를 받는 성과를 창출했으며, 추후 추가적인 미팅을 갖고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CES 2024 참가를 통해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미국 시장을 타깃으로 삼고 있는 펫푸드 헬스케어 기업 림피드 역시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기반의 SABRE사와 미국 총판 계약
사진: 왼쪽부터 구루미 이랑혁 대표와 IMS 압둘라 알 카심 대표 AI 화상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구루미는 아랍에미레이트 알리아스 그룹 및 계열사 IMS와 중동 교육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루미는 국내 AI 화상 플랫폼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중동 교육 시장 내 교육 솔루션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아부다비폴리텍과 아랍에미레이트대학 등 대학 교육기관을 시작으로 공립학교와 사립학교에 대한 구루미의 교육솔루션 개발 및 보급이 확대될 예정이며, 더 나아가 양국 기업 간 걸프협력이사회(GCC) 공동 진출을 위한 협력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력 부문은 공교육과 사업의 두 가지 트랙으로 진행된다. IMS 압둘라 알 카심 대표는 “구루미는 한국의 정부기관과 대기업에서 사용하는 검증된 AI 화상솔루션이다. 이번 구루미와의 협약은 UAE 교육 시장뿐만 아니라 걸프협력이사회(GCC) 국가에 교육 관련 최신 ICT 기술을 전파하는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구루미 이랑혁 대표는 “이번 MOU는 코트라의 적극적인 지원과 작년 1월 대통령의 UAE 경제사절단 참석 이후 자사의 지속적인 중동 진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 클로봇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지능정보산업협회(AIIA)가 주관하는 ‘2024 Emerging AI+X Top 100’ 기업에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 지능정보산업협회는 기업의 기술과 사업의 미래가치가 유망할 것으로 전망되는 국내 기업 ‘Emerging AI+X Top 100’을 선정해 매년 발표한다. 이번 '2024 Emerging AI+X Top 100'은 총 18개 분야로 구분했는데, 클로봇은 로봇 분야에서 선정됐다. 자율주행 로봇 ‘카멜레온’ 클라우드 기반 이기종 로봇 관제 솔루션 ‘크롬스’를 보유하고 있는 클로봇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 로봇 소프트웨어를 물류, 제조, 병원,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시키고 있다는 점이 우수하게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클로봇 김창구 대표이사는 “수많은 업체 중 로봇분야 선정기업으로 이름을 올릴 수 있어 뜻깊다” 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인정한 만큼 로봇산업발전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LLM 올인원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가 전문가 도입 서비스인 '알리 엑스퍼트(Alli Expert)'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알리 엑스퍼트는 올거나이즈의 전문가들이 기업 내 LLM(거대언어모델) 도입을 위한 컨설팅, 교육, 솔루션 구축 대행 등을 지원해 주는 서비스다. 기업이 사내구축형(온프레미스) LLM과 이를 활용한 LLM 앱을 제작하고자 할 때, 전문가들이 도입 전략을 컨설팅한 후 직접 앱 제작까지 대행할 수 있다. 또한 기업 특성에 맞는 LLM 앱들로 구성된 기업 전용 앱 마켓에 대한 구축도 지원한다. 솔루션 활용이 어려운 임직원을 위한 교육은 물론, AI 보안에 대한 교육이 필요할 때도 올거나이즈 전문 인력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LLM 인에이블러(Enabler) 기업인 올거나이즈는 LLM 올인원 플랫폼인 '알리 LLM 스위트(Suite)'와 LLM 스위트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인 '알리 엑스퍼트(Expert)'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LLM과 LLM을 활용한 앱들을 즉시 도입 및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다. 알리 LLM 스위트는 올거나이즈의 올인원 LLM 플랫폼으로, LLM 앱을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는 ‘알리 LLM 앱
사진: 미드바르의 세계 최초 공기 주입식 스마트팜 ‘Air Farm’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북센터)는 창업 프로그램 지원기업 5곳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CES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 Awards)과 혁신상(Innovaion Awards)’을 수상해 세계적인 역량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경북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경상북도, 삼성전자, 유관 기관들과 협업으로 스타트업 발굴 및 액셀러레이팅, 투자 유치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센터가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발판 마련을 위해 운영하는 ‘경북 혁신벤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및 글로벌 현지 진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 영예를 안은 기업은 CES 최고혁신상 수상 기업 미드바르를 비롯해 혁신상을 받은 와따, 에이엔폴리, 리플라, 크림 등 총 5개사다. 미드바르(대표 서충모)는 ‘에어로포닉스 기반 에어팜’으로 CES 2024 최고혁신상 영예를 안았다. 최고혁신상은 CES 주최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평가를 통해 최고의 혁신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미드바르는 경북센터
사진: 킴벤처러스 김현성 대표 킴벤처러스가 세계적인 혁신 기술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한국 스타트업이 최고혁신상 4개와 일반혁신상 44개를 수상하는 데 힘을 보탰다고 8일 밝혔다. CES 주최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매년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를 평가해 CES 혁신상을 시상하며, 2024년에는 29개 분야에서 총 156개의 혁신상을 선정했고, 이 가운데 최고혁신상은 전 세계 27개 기업이 수상했다. 전년도 혁신상의 경우 208개가 선정된 것에 비하면 약 50개가 줄어들었으며, 혁신에 대한 CES 평가위원들의 눈높이가 올라간 것이란 평가가 있었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한국 스타트업의 성과는 눈부셨다. 킴벤처러스는 2021년부터 국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CES 혁신상 컨설팅을 진행해 2022년 CES에서는 6개, 2023년에는 23개의 혁신상 수상을 지원했고, 2024년에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통해 최고혁신상 4개와 일반혁신상 44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킴벤처러스의 컨설팅을 통해 최고혁신상을 받은 기업은 △미드바르 △탑테이블 △로드시시템 △스튜디오랩이다. 일반혁신상 수상기업은 △파블로항공 △미러로이드 △티제이랩스
재단법인 ‘윤민창의투자재단’이 2024년 1월 8일부터 2월 18일까지 굿스타터 15기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윤민창의투자재단의 굿스타터는 지난 2017년 1기 모집을 시작한 초기 스타트업 투자 공모로 2023년 11월 선발한 14기까지 총 98개 팀을 선정, 투자를 진행했다. 재단법인 ‘윤민창의투자재단’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전정신을 가진 창업자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혁신 창업을 지원한다는 기치 아래 2월 16일까지 굿스타터 15기를 모집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사회공헌이 사업 목적인 스타트업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법인 또는 법인 설립 예정인 창업팀이다. 모집 분야는 창의비즈 스타트업(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창업팀), 혁신 기술 스타트업(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팀), 사회공헌 스타트업(사획적 문제 해결이 목적인 창업팀) 등 3가지이며 이 중 1개 분야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 이후에는 서류평가, 방문평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특히, 방문 평가의 경우 ‘윤민창의투자재단’ 실무자가 해당 스타트업을 직접 방
클로봇이 17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클로봇은 미래에셋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해 올 하반기 목표로 기술특례상장을 추진 중이며, 최근 기술성 평가를 모두 A등급으로 통과했다. 클로봇은 2017년 설립한 국내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으로, 국내 안내 로봇 산업에서 가장 많은 고객사를 보유하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 범용 자율주행 로봇솔루션 ‘카멜레온’, 클라우드 기반 관제솔루션 ‘CROMS’를 개발해 공공 및 생활 분야에서도 로봇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클로봇은 물류 및 제조 분야의 로봇을 시스템과 연계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보스턴다이믹스와의 협업을 통해 보안순찰관제로봇 사업까지 발판을 넓히고 있다. 클로봇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현대차그룹 제로원, 네이버 D2SF, 롯데벤처스, 인터베스트, 티라유텍, 신한벤처투자, 미래에셋증권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올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발판 삼아, 클로봇은 더욱 다양한 시장에 로봇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자체 브랜드의 배송로봇도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로봇 전문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
마크비전은 자체 개발한 AI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위조상품을 탐지, 분석 및 제재하는 서비스를 2021년 정식 출시한 이후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서비스 출시 8개월 만에 ARR(연간 반복 매출) 1백만 달러(약 13억 원) 달성하며 B2B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2021년 동기 대비 30배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성과는 마크비전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끊임없는 서비스 확장 전략의 결과로 마크비전은 국내외 1,500개 이상의 마켓플레이스를 대상으로 위조상품 및 무단 판매를 탐지하고 제거하는 '마크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2022년에는 불법 콘텐츠 자동 차단 플랫폼 '마크콘텐츠'를 출시하여 웹툰, 웹소설, 온라인 강의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의 저작권 보호를 강화했다. 2023년에는 글로벌 상표 워치 서비스를 출시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마크비전의 성장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회사는 2027년 ARR 1억 달러(약 13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IP 보호 제품 고도화, IP 라이센싱 운영 업무 지원 확대, IP 라이센싱 관련 서비스 구축 등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16일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춘천벤처클럽’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춘천벤처클럽’은 매월 지역 창업자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정기 밋업 프로그램으로, 작년 2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850명의 누적 참가자와 96명의 가입 멤버를 달성하며 춘천 지역 창업 생태계 플레이어 간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 브랜드 ‘마르디메크르디(Mardi Mercredi)’ 전개사 피스피스스튜디오의 서승완 대표와 국내 디지털 자산 거래소 두나무의 투자 전문 자회사 두나무앤파트너스의 임수진 파트너가 연사로 참여하여 발표, 좌담,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서대표는 ‘무신사 파트너스에서 피스피스스튜디오까지’라는 주제로 강연에서 무신사의 자회사이자 투자사인 무신사파트너스를 설립한 뒤 ‘마르디메크르디(Mardi Mercredi)’ 브랜드와 함께하게 된 히스토리를 공유했다. 임파트너는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들기는 한국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발표하며 참가자들에게 두나무앤파트너스의 창업 배경과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확장 성공 사례를 전했다. 이어지는 좌담은 이기
AI 혈당관리 솔루션 글루코핏 운영사 ‘랜식’은 지난 14일 핏타민 운영사 ‘킥더허들’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랜식은 △‘핏타민’ 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한 ‘글루코핏’ 상품 판매 협업 △’핏타민’과 ‘글루코핏’ 서비스의 기업복지 제휴 제안 및 입점에 관한 협력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랜식이 운영하는 기업 대상 임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혈당관리와 맞춤형 영양제를 결합한 토털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글루코핏은 의사가 만든 AI 혈당관리 솔루션으로, 1만 명 이상의 회원이 서비스를 경험하고 강북삼성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 임직원 건강관리를 돕는 등 국내 혈당관리 시장에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핏타민은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로 약사가 직접 상담한 후 개인에게 맞는 영양제, 건강기능식품을 소분, 추천해 준다. 핏타민은 최근 더현대 서울에 입점하는 등 성공적으로 브랜드를 확장해나가며 개인화 영양제 시장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핏타민 관계자는 “해외에는 건강지표 측정부터 솔루션까지 토케어를 하는 서비스가 많으나 국내는 아직 미비한 상황이다”며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글루코핏의 건강지표 측정 서비스와 핏타
공간 컴퓨팅 전문 스타트업 ㈜브이알크루가 멀티 플레이어 인터랙티브 AR 콘텐츠를 개발해 B2B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브이알크루가 새롭게 선보이는 인터랙티브 AR 콘텐츠는 B2B를 타깃으로 브이알크루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의 멀티 유저 서버를 통해 최대 40명의 멀티 플레이어가 메타 퀘스트3를 활용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다. 단기간 내 맞춤 콘텐츠로 개발 및 제작이 가능해 팝업스토어나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젊은 층 고객에게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 또는 브랜드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브이알크루는 첫 번째 협업으로 ‘젤리크루’를 운영 중인 콘텐츠 사업화 솔루션 기업 (주)핸드허그와 손잡고 인터랙티브 AR 콘텐츠를 제작했다. 오는 4월 21일까지 더 현대 서울에서 진행되는 젤리크루의 커플 캐릭터 레이블 ‘커플리즈 팝업스토어’에서 커플리즈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한 1~4인까지 참여 가능한 인터랙티브 AR 콘텐츠 ‘캐치러브’를 선보인다. 브이알크루 최성광 대표는 “브이알크루의 클라우드 서버 개발 기술을 토대로 멀티 유저 참여가 가능하고 브래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 인터랙티브 A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이 지난 6~7일 LG인화원에서 열린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 참여사로서 대회 운영을 위한 올인원 AI 솔루션을 제공했고 16일 밝혔다. 엘리스그룹은 안정적인 AI 인프라 역량과 대규모 경진대회를 수차례 운영해 온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번 행사 참여사로 함께하게 됐다. ‘LG 에이머스’는 AI 교육과 함께 LG의 실제 현업 데이터를 활용한 AI 해커톤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LG그룹의 청년 교육 프로그램으로 AI 전문가 온라인 교육 과정과 해커톤으로 구성된다. 엘리스그룹은 풍부한 기업 사내 데이터 기반 PBL(Project Based Learning) 교육 및 콘텐츠 제작 경험을 활용해 ‘LG 에이머스 해커톤’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 과정 운영에 힘을 더했다. 지난 2월 한 달간 진행한 온라인 예선과 최근 진행한 오프라인 본선에는 모두 엘리스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가 사용됐다. 별도의 환경 설정 없이 웹 로그인만 하면 접근 가능한 AI 실행 환경으로 온라인 예선 과정에 편리함을 더했다. 또한, 엘리스LXP의 랭킹 리더보드 기술을 통해 자동으로 참가자의 순위를 확인할 수 있어 빠르고 정확한 평가가 이
인재 검증 플랫폼 스펙터가 임직원 평판 기반의 인적자원(HR) 관리 서비스 ‘팀 인사이드(Team Inside)’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팀 인사이드는 조직 구성원들이 서로에 대해 작성한 평판을 바탕으로 개인과 조직의 성향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스펙터는 기존의 평판 조회 서비스에 더해 조직 내 인사 관리 영역까지 사업 분야를 확장하게 됐다. 팀 인사이드 서비스는 △조직 구성원들의 개인별 평판 보고서 △전사 및 조직 분석 결과가 담긴 팀 인사이드 보고서 △개인별 성향 키워드로 구성돼 있다. 개인별 평판 보고서는 5명 이상의 구성원으로부터 받은 개인의 평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제공한다. 구성원의 성향,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에 대한 객관식 항목부터 강점 및 아쉬운 점 등의 주관식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답변은 익명 처리된다. 인사 담당자는 개인별 평판 보고서를 바탕으로 조직원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완성된 보고서는 승진, 조직개편, R&R(Roll & Responsibility) 설정 등 조직의 핵심 인사 결정의 객관적 근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26일 자정까지 도내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창업의 안정적인 정착 및 매출 성장을 위해 추진하는 ‘2024년 MOCA챌린지’ 1차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총 16팀 내외이며 통신판매업 신고자 혹은 현재 온라인으로 상품을 판매 중인 도내 소상공인이라면 분야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업에는 이커머스 시장 트렌드 분석, 브랜딩 및 라이브 커머스 매출 증대 전략 구축 등 온라인 마케팅을 다룬 전문 교육(4회)은 물론, 1:1 컨설팅을 통한 상황 분석 및 개선점 도출, 스튜디오와 전문인력을 활용한 대표상품 스틸컷 촬영 지원 등을 통해 참여 기업의 매출 증대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춘천시 동면에 위치한 모카스퀘어에서 진행하며, 네이버 해피빈 펀딩 및 라이브 커머스 기획전, 홍보 콘텐츠 노출 지원, 전문업체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 지원 등 후속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연말 최종 성과 보고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 3팀에는 마케팅 지원금 500만 원을 제공한다. 2차 모집은 오는 7월에 계획되어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MOCA사업팀에서 운영하는 강원 온라인 마케터 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