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4 (토)

스타트업

마스오토·LX판토스, 美 대륙 가르는 ‘7,000km 자율주행 왕복 혈맥’ 뚫었다

편도 넘어 복귀 화물(Backhaul) 연계 연쇄 수송… 공차율 5%대로 미 업계 평균 3분의 1 저감 카메라 기반 ‘마스파일럿’ 탑재, 엔비디아 블랙웰 인프라 업고 북미 규제 장벽 선제 돌파



<span style="font-size: 18px;">마스오토-LX판토스 美 대륙횡단 자율주행 노선 확대</span>
Autonomous Mobility & Global Logistics Alliance

마스오토·LX판토스, 美 대륙 가르는 ‘7,000km 자율주행 왕복 혈맥’ 뚫었다

편도 넘어 복귀 화물(Backhaul) 연계 연쇄 수송… 공차율 5%대로 미 업계 평균 3분의 1 저감
카메라 기반 ‘마스파일럿’ 탑재, 엔비디아 블랙웰 인프라 업고 북미 규제 장벽 선제 돌파

대한민국 자율주행 모빌리티 영토가 미국 대륙 한복판에서 두 배로 넓어집니다. 자율주행 트럭 혁신 스타트업 마스오토와 글로벌 종합물류 기업 LX판토스가 미 대륙을 횡단하는 자율주행 화물운송 노선을 기존 편도에서 ‘왕복 운행 체계’로 전격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서부에서 동부로 향하는 구간에는 현대모비스의 자동차 부품을 싣고, 동부에서 다시 서부로 복귀하는 구간에는 국내 대기업의 건축자재 화물을 연속 운송하는 정밀 밸류체인을 완성했다. 이로써 편도 3,500km로도 이미 세계 최장이었던 고정 자율주행 노선은 단숨에 왕복 7,000km 이상으로 늘어났으며, 한국의 스타트업과 대기업, 정부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원팀으로 뭉친 ‘팀 코리아’ 장거리 자율주행 물류 메가 프로젝트의 최대 마일스톤을 달성하게 되었다.

ROUTE EXPANSION
7,000 km+
대륙횡단 왕복 체계 정립
기존 편도 노선의 한계를 극복하고 동·서부를 연결하는 영구 순환축 구축.
EFFICIENCY METRIC
공차율 5%
미국 화물 업계 최저 수준
현지 평균치(16.7%)의 3분의 1 하회하는 압도적 백홀(Backhaul) 연계 효율.
CORE SOFTWARE AI
MarsPilot AI
Vision E2E 기술 고도화
라이다·HD맵 없는 테슬라 방식 구동, 블랙웰 인프라 기반 글로벌 확장성 확보.

이번 장거리 노선 확장의 가장 큰 산업적 의의는 자율주행 트럭의 아킬레스건이었던 ‘운영 경제성’을 확보했다는 점에 있다. 미국 물류 업계의 오랜 고질병이자 평균 16.7%에 달하던 공차운송률을, LX판토스의 촘촘한 오퍼레이션망 기반 복귀 화물 연계를 통해 5%대로 정밀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미국 현지 물류 대기업들과 비교해도 3분의 1에 불과한 독보적인 수치이다.

기술적으로 마스오토는 고가의 라이다(LiDAR)나 고정밀 지도(HD Map)의 의존을 지우고 오직 카메라 센서 중심의 인공지능 연산으로만 트럭을 제어하는 Vision E2E 시스템 ‘마스파일럿(MarsPilot)’을 고도화해 주행 중입니다. 국내외 2,000만km 이상의 주행 빅데이터에 더해, 최근 정부 전략 과제 선정으로 획득한 엔비디아 블랙웰(Blackwell) 기반 엑사플롭스(EFLOPS)급 초고성능 GPU 인프라를 전량 투입해 미국 현지 도로 환경에 맞춘 아키텍처 학습을 끝마쳤다. 미국 하원에서 최근 발의된 자율주행 트럭 상용화 제도안인 ‘BUILD America 250 Act’ 등 연방 차원의 입법화 움직임에도 선제적 표준 스펙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 배경이다.

박일수 마스오토 대표는 “이번 성과는 단순 운행 기록 갱신을 넘어, 북미 대륙이라는 거대 물류 생태계 안에서 자율주행 비즈니스가 지속 가능한 경제성을 창출할 수 있음을 입증한 사례”라며 글로벌 메가 프로젝트로의 도약을 공언했다. LX판토스의 이범인 CL운영담당 역시 “실전 물류 필드에서 검증된 마스오토의 공간 인지 AI 기술에 당사의 글로벌 380여 개 네트워크 운영 노하우를 결합하여 차세대 글로벌 운송 패러다임의 이정표를 세우겠다”고 화답했다.

K-Valley View: 전문가 분석

마스오토와 LX판토스의 미 대륙 횡단 왕복 자율주행 노선 구축은 글로벌 모빌리티 진영이 갈망하던 ‘자율운송 비즈니스의 유닛 이코노믹스(Unit Economics·단위당 수익성) 완결성’을 전 세계 최초로 증명해 낸 일대 사건입니다. 그간 빅테크 기업들의 자율주행 트럭 실험이 편도 운행 후 복귀 구간에서 공차 상태로 재정을 갉아먹던 반면, 본 얼라이언스는 물류 거인의 백홀(Backhaul) 파이프라인을 커플링해 공차율을 5%라는 한 자릿수로 묶어버리는 치밀한 비즈니스 엔지니어링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무거운 라이다 진영의 비용 장벽을 비웃듯 테슬라 방식의 가벼운 Vision E2E AI 아키텍처로 7,000km 확장성을 따냈다는 점, 그리고 정부의 엑사플롭스급 GPU 자원을 미국향 학습 모델에 영리하게 녹여내어 미국 하원의 'BUILD America 250 Act' 입법 가이드라인 안착 시점에 정확히 표준 인프라로 포지셔닝했다는 점에서, 동 얼라이언스는 향후 북미 자율주행 화물 수송 시장의 지배적 오퍼레이터이자 독점적 API 공급자로 폭발적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맞이할 것으로 정밀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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