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5 (화)

스타트업

미식남녀, 중국서 ‘K-푸드’ 콘텐츠 화제… 최대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샤오홍춘(小红唇) Top 10 채널 선정

채널 오픈 3주 만에 전체 채널 3위, 미식 분야 1위 선정
본격 콘텐츠 송출 한 달여 만에 제휴된 中 플랫폼 내 1천만 뷰 넘어서




중국 푸드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미식남녀(美食男女)를 운영 중인 바이탈힌트(대표 정지웅)가 중국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샤오홍춘(小红唇, 대표 쨩쯔시)의 Top 10 채널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샤오홍춘 Top 10 채널 선정’은 월별 채널의 콘텐츠의 반응 지표를 기반으로 선정된 것으로, 미식남녀는 채널 오픈 3주 만에 전체 3위, 미식 분야 1위를 차지했다.

 

샤오홍춘은 2014년에 창립 이후 빠르게 성장하는 미디어 커머스 업계를 리드하며 설립 2년 만에 회원 수 1,000만 명을 확보한 중국 최대 미디어 커머스 채널이다. 미식남녀는 샤오홍춘을 비롯하여 요우쿠(Youku), 소후TV(SohuTV) 등과 미디어 파트너사 제휴를 통해 동영상 채널을 활용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미식남녀는 비디오 콘텐츠를 기반으로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해외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을 중국 사용자들에게 소개하는 서비스이다. 국내 푸드 콘텐츠 플랫폼 ‘해먹남녀’ 서비스로 검증된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으로 중국 현지 ‘미식남녀’ 서비스로 본격 영상 송출을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월간 동영상 1300만뷰를 기록하며 높은 중국 현지 언론과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비디오 커머스는 중국뿐만 아닌 전 세계적으로 포화상태인 e-커머스 시장을 변화시킬 IT와 콘텐츠 기반의 새로운 트렌드이다. 미식남녀는 연 83%씩 성장하는 중국 내 해외 직구 시장을 타깃으로, 검증된 콘텐츠 경쟁력과 미디어 파트너의 확보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며, 미국, 일본의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과 소싱 파트너십을 통해 올 2월부터 본격 커머스 사업에 매진할 계획이다.

 

바이탈힌트 정지웅 대표는 “올해는 바이탈힌트의 글로벌 진출의 원년으로, 검증된 미식남녀의 콘텐츠 및 한국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를 기반으로 라이프스타일, 식품, 유아동용품 등 콘텐츠에 대한 니즈가 있는 분야별 사업자 및 채널 제휴를 통해 양적, 질적 성장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이탈힌트는 ‘해먹남녀’을 운영하며 “2015 올해의 구글플레이 베스트 푸드테크 앱 플랫폼”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 200만 구독자와 100만 회원을 보유하며 빠른 성장을 보인 스타트업으로, 13일 미식남녀 위챗 공중계정 기반의 커머스 딜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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